Rangni:랑니=너를

수십명의 아내를 맞이한 고려 왕건 본문

책을 필사해보아요

수십명의 아내를 맞이한 고려 왕건

랑니 2021. 11. 14. 13:16
728x90
반응형

 

1. 수십명의 아내를 맞이한 고려 왕건

 

고려 태조 왕건은 6명의 정비와 23명의 후궁을 두었다.

 

왕건이 이렇게 많은 부인을 맞이들인 것은 국가 정책에 의한 것인데

 

왕건이 고려를 세우기 바로 전, 곧 통일 신라 후기에는 호족 세력이 각 지방에 자리를 잡고

 

국가 권력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호족들은 지역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지방 귀족으로 

 

넓은 땅과 재산을 가졌으며 사병을 거느리고 있었다. 

 

따라서 왕건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호족들을 달래어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왕건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호족과 혼임함으로써 그들을 가족으로 만들었다.

 

각 지방 호족의 누이나 딸들과 혼인을 맺아서 

 

왕건과 사돈을 맺은 호적들은 고려 왕실에 충성을 다했다.

 

 

2. 고려시대 남자노비와 여자노비 중 더 비싼 노비는?

 

고려 시대에는 여자 노비가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까지 주인의 노비가 되었기 때문에 여자 노비가 더 비쌌다. 

 

노비의 몸값은 또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졌는데 

 

고려 시대에는 15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자는 몸값이 베 100필이었다

 

한편 15세보다 어리거나 60세이상 남자 노비는 베 50필에 팔렸다.

 

여자 노비의 경우에는 15세에서 50세까지는 몸값이 베120필었다.

 

그리고 15세 미만이거나 50세 이상은 베 60필에 팔렸다. 

 

3. 고려 시대에도 다방이 있었다!

 

고려 시대에는 중요한 불교 의식을 치를 때 차름 많이 사용했다.

 

외국에서 온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도 꼭 차를 마셨지요.

 

또 나라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차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그래서 고려 왕실에서는 궁궐 안에 "다방"이라는 관청을 만들기 까지도 했다.

 

고려의 다방은 오늘날의 다방과 이름은 같지만 

 

그 곳에서 하는 일은 달라서 

 

고려 시대의 다방은 차가 필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다례를 담당했다. 

 

고려의 다방에서 차를 마시는 문화가 발달하자

 

다기도 발달하게 되었고 

 

다기로 쓰인 것이 고려 시대의 자랑인 고려 청자이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