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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콜드브루 니트로

랑니 2021. 8. 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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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콜드브루 니트로


이디야가 들어오면서 하나밖에 없던 커피숍이 직장인 화이팅이라는 프로모션으로 가격을 확 낮췄다.

출근할 때 이디야가 위치가 좋아 방문하기 딱 좋다.

아침, 나는 이디아에 방문하여  커피 몇잔을 산다.

전 직장 식품회사에서는 구두쇠같은 대표를 만나 나도 더 심한 짠순이였고

그래서 돈을 그 식품회사에서 그나마 저축했는데

지금 직장은 월급은 분명히 올랐는데 통장잔고는 어째 쑥쑥 쌓이질 않는다.

얘기가 또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커피를 시켰는데 매일 아아 마시는 것도 식상하니 생강차를 시켰다.

뜬금없는 메뉴선택이 였는지 생강차가 없다고 하여

같은 가격인 3900원으로 고르다 보니 콜드브루 니트로로 선택을 했다.

솔직히 콜드브루의 뜻도 모르겠고 니트로의 뜻도 모르겠다.

회사가 아무리 프리하지만 정해진 출근 시간이 있는데 시간은 다 되는데 여자 직원이 칵테일 만들듯이 휘저어댄다.

아........표정관리가 안된다.

한산한 아침이니 나의 표정이 왜 보이질 않겠는가?

게다가 며칠 늦게 잠을 잤더니 머리가 몽롱하고, 출근시간은 다 되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직원 모습을 보고 있자니

속에서 부글부글 한다.

너무 어이없어서 책상에 엎드려서 웃었다.

저 직원들도 아침부터 성질내는 진상을 만나면 얼마나 괴로울까 싶어서 한번 더 웃었다.

그러나 올라오는 빡침을 참게 만든 유일한 이유는

남자 직원 얼굴이 잘 생겨서이다.

뿅!


커피 메뉴를 쉽게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출처: 책 "한마디면 충분하다" 장문정 지음





결론 : 이사하게 되어 맞댓글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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