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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이쁘고 핫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중입니다. 이번 타깃은 당진에 있는 로드 1950인데 다 도착했을 즈음에 식사를 할 대안은 별로 없고 하얀색 수수한 건물의 해물집이 보이길래 간단하게 식사하고자 들어갔습니다. 당진 로드락 찾아가는 방법: 해물모듬장에 솥밥, 간장게장에 솥밥, 해물칼국수, 낙지철판구이, 해물탕, 연포탕등등... 무난하잖아요? 그런데 웬걸, 입구의 장식용 캐릭터를 보면서 범상치 않다는 느낌이 오긴 했는데... 우와 들어서는 순간 여긴 한국 맞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갑자기 휴양지로 놀러 온 줄 알았네요. 엄청 맑은 날씨가 아니었지만 탁 트인 유리창과 저 멀리 서해가 보이면서 제주도 아니면 동남아에 놀런 온 줄 알았네요. 일단 인테리어 합격! 밖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호다닥 나가 봤더니..
봄이 오니까 자꾸 뭔가 변화를 주고 싶고 올해 범띠한테는 금붙이가 좋다고 하고 목걸이와 반지에 대한 검색을 하면 할수록 내가 보면 홈페이지마다 목걸이 등 액세서리 광고만 따라다니고. 금값이 어찌나 비싸졌는지 조금 임팩트 있는 크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로 하려고 하면 보통의 날에 그냥 구매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때. 여러 가지 브랜드 중에 제이에스티나를 좋아하는데 할인을 거의 절반 정도하고 리뷰에서 생각보다 작아요라는 말이 정말 많았지만 그래도 구매한 라포엠 나비에 큐빅이 반짝이는 14K 목걸이. 제이에스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는데... 오래간만에 새것을 한다는 설렘도 잠시 온라인에서 물건을 보낸 것이라고 해도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네?! 한 브랜드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다 잘하긴 힘들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