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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11월의 원주 사진정원 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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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11월의 원주 사진정원 카페

랑니 2024. 11.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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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번역일을 하다가

원주에 있는 사진정원 카페를

한국에 여행온 외국인이

일부러 방문하러 간다는 문장을 보았다.

 

제한된 시간인데 원주까지 간단 말이지.

 

이건 메모각이야.

 

 

 

 

그렇게 일 년이 지난 후 

원주 소금산을 방문한 김에 

원주 사진정원 카페에 가보았다.

 

원주 사진정원 찾아가는 방법: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지금은 11월

입구에서 보여지는 아쉬움 한그득.

 

수국이 살랑살랑 맞이하는

그런 따뜻한 계절에 왔더라면...

정말 이쁘겠다라는 생각만 들었다. 

 

 

 

 

원주 사진정원은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라스트오더가 9시이다.

 

주차장은 뒤에 여유가 있는 편이고

팔찌를 한 후에

야외와 2층에 방문할 수가 있다. 

 

핼러윈이 지나간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남아있는 해골이 인상적이다.

 

내 취향이야. 

 

 

 

그리고 1층에 벌써 준비된 크리스마스트리. 

 

커피는 라탄바구니에 나오고

내 기억엔 아메리카노 한잔에 6,500원 정도했다.

 

사진정원 아메리카노 첫인상은 

살짝 쓴 강렬한 맛이었으나

마시다 보니 나름 적응할만했다.

 

사진정원 1층 매장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모습

 

 

 

주문한 후 밖으로 나오면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11월 그리고 오후 5시의 사진정원은

살짝 추웠다. 

 

 

 

 

친절하게 어떤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는지 안내하는 내용도 있다. 

 

사진정원에서 특이점이라고 하면

침대를 도구로 상당히 많이 사용했다.

 

 

 

 

작은 규모이지만

나름 식물원도 있다.

 

다른 계절의 사진정원에 방문한 적은 없지만

11월에 가게 된다면

식물원과 2층 크리스마스트리로 

그 아쉬움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이다. 

 

 

 

 

5살 정도 되는 아들을 데리고 온 젊은 엄마가

여긴 꼭 마치 인생의 지옥길 걸어가는 것 같다고 하면서

 

 

참으로 

스럽다고 했다.

 

어머님, 뷰가 많이 아쉽지만 좋은 점 보자고요.

 

 

 

을씨년스럽...

 

 

 

 

2층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했으니

한번 올라가 보라고 해서 갔는데

딱히 감탄할만한 포인트가 없네 하면서

돌아서려는 그 순간! 

 

 

 

짜잔!

 

여기가 명당이구나!

 

블링블링.

 

그래, 이 정도면 됐어!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24년도 지나간다니...

 

 

결론: 

꽃이 예쁘게 피는 계절에

원주 사진정원에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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