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3월 제주도 여행 숙소편- 동쪽 성산 제주 브라운 스위트 본문
3월 제주도 여행-숙소편
성산 제주 브라운 스위트
여행을 가려고 하니
일정도 검색하고
주숙할 곳도 찾아봐야 하고
좋긴 좋지만 은근히 귀찮다.
혼자서 망나니처럼 뛰여 다닐 땐
현장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부딪히고
해결하고 하면 되는데
이 아저씨는 촘촘하게? 준비하는 것을 좋아한다.
둘이 되니
설레임보다 걱정이 앞선다.
여기 어때에서 대애 충 찾은 곳이
제주 브라운 스위트 호텔이다.
성산일출봉이 보인다고 해서 선택!
외관 뷰
왜 이렇게 말 사진을 걸어놓았나 생각을 해보니
현장에서 말들을 뛰놀게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리뷰를 보니 창문이 깨끗하지 않다~
살짝이 불만 사항이 있긴 했었는데
나는 전반적으로 평타는 친 것 같다.
단, 1회용 치솔과 치약을 주지 않는 점이 불편했고
욕실 바닥 재질로 인해 미끌어서 넘어질 뻔한 것 빼고
방이 크고 성산일출봉 뷰도 보이니 좋았다.
3월 비수기 시즌에 내 기억엔 1박에 6만원으로 기억했는데
결재를 한 사람은 1박에 12만이라고 한다.
역시나 사람의 기억의 오류란....
돈이 직접 나간 사람은 더 많이 기억하고?
돈이 나가지 않은 사람은 적게 기억하려고 하는가보다.
감사한 마음이 더 커져야 하는데
자꾸 이것밖에 안되니? 하는
비딱함이 생길까 걱정이 크다.
대망의 성산일출봉 뷰
먼저 빼꼼 버전
그다음에 활짝 연 버전.
때를 탄 꽃돌이 핑크 수면바지와 유니클로 히트텍 입고
널브러져 있는 랑니 모습이다.
굳이 본전을 뽑겠다고 아득바득 돌아다니는 것보다
그냥 이렇게 머엉~~하니 내다보니 참 ~~~ 좋다.
돌아오는 제주항공 비행기에서
몇초 간의 바이킹을 체험했다.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하는 이 아저씨는
손이 축축해졌다.... 쩔었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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