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간 떨어지는 동거 (2)
Rangni:랑니=너를

어쩌다 하지현 정신과 의사 정신과 의사의 서재.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살 이야기 내가 좋아하던 임경선 작가의 평범한 결혼생활에서 모두 하지현이라고 하는 정신과 의사가 언급이 된다. 책 리뷰라고 하면 본래 맘에 드는 문구를 보면 사진을 찍어두거나 메모를 하거나 그래야 하는데 하지현 작가님? 혹은 정신과 의사님의 정신과 의사의 서재는 그런 내용이 너무 많아서 그냥 스쳐지나갔다. 온전히 책만 보는 시간을 가지기엔 정말 어쩌다 보니 쉽지 않았다. 2주에 6권, 빌려온 시간이 되어가면 반납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빌려만 오고 돌려보내기엔 좀 아쉬워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가 보고 싶었던 간 떨어지는 동거 드라마도 마다하고 몰입도 있게 읽기 시작하여 책을 3일 정도 나누어서 틈틈이 읽었다. 그만큼 괜찮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최근에 즐겨보는 드라마는 "대박부동산"이다. 귀신 내용을 소재로 한 정의로운 드라마이다. 뒤부분으로 가면서 스토리가 좀 약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다. 퇴근길에는 이웃분들 맞댓글 달아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웹툰을 보게 된다. 화요일에 나오는 견우와 선녀라는 웹툰인데 내가 잘못 누르면서 들어가게 되어 보게 된 웹툰이다. 고딩 여주가 신내림 받아서 낮에는 학생, 저녁엔 무당 이런 내용인데 전개가 시원시원하다. 여주 신내림 엄마가 한 성격하시는 분으로 맘에 들지 않으면 사람을 땅에 매장시킨다. 그리고 그 전에 즐겨보던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 구미호가 사람이 되는 과정인데 어쩌다보니 다 귀신 얘기다. 최근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중인데 나 또한 감정이입하면서 가슴이 나대면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