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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좌골낭염 4차 충격파 치료-나보다 더 큰 불행을 만났을 때 임하는 자세
세번째 받았던 충격파 치료가 제일 아팠지만 울 정도는 아니었다. 서러움과 짜증이 섞인 기분 탓이었을 뿐이다. 성격이 시원시원한 여자 선생님이 호전이 없으면 충격파 치료는 간격을 촘촘히 해서 받는 것이 좋다고 해서 월요일과 목요일에 방문하는 일정으로 약속을 잡았다. 매주 목요일은 나를 담당하시던 원장님이 휴진하는 날이라 다른 선생님 방으로 들어갔다. 뭔가 열심히 타이핑 하신다. 상태가 어떻냐고 하는 질문에 조금 좋아진 것 같다고 하니 동공이 커지면서 의아해한다. 나를 담당하는 충격파 치료 여자 선생님이 들어오자마자 " 저 우울해요"한다. 충격파 여자선생님 : 제가 아프진 않은데 한 달 정도 생리가 끊기지 않아서 부모님하고 남자 친구가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토요일에 병원 다녀왔거든요.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
건강
2022. 1. 7.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