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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기계음 목소리 아저씨 이사한 후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새로운 가게 투어 중이다. 마라탕 초창기엔 친구랑 둘이서 대림까지 지하철로 왕복 2시간의 시간을 소요하면서 먹으러 다녔고 건대에 중국 가게가 많아지면서 대림은 어느덧 무서운 동네처럼 각인이 되고 범위가 점점 좁아지면서 이젠 동네에서 중국집을 발견했다. 가게 이름은 금방 잊어버렸다. 다시 오다가다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 주문을 세 개 시켰다. 궈보러우 한 개 15,000원 냉면 6천 원 볶음 15,000원 평일 저녁 시간대였지만 꽤나 손님이 많았다. 앉자마자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거예요라고 해서 일부러 시간 카운트 들어간다. 7시 24분에 주문 시작. 주문이 순서대로 나온다. 배가 고파서 기다릴 시간이 없다. 확 풍겨져 오..

건대 작은 양꼬치 방문기 장소 : 건대 6번 출구 쭉 가다가 우회전 양꼬치가 왜 크고 작은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것을 찾던 중 보게 된 작은 양꼬치 작은이라고 어린이 얼굴 넣어주는 센스!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쉽네요! 코로나가 심각하니 매장에 사람이 없습니다. 인테리어는 중국말 다닥다닥....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읽어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작을소이니 양꼬치 10개에 7천원 꼬치류가 가격대가 거의 만원 미만이라 아무 걱정 없이 폭풍 시키기 시작! 양꼬치 2인분 소힘줄 1인분 갈비 1인분 닭날개 1인분 오돌뼈 1인분 오징어 1인분 냉면 한 개 맥주 한 병 합계 : 63,000원 밑반찬은 땅콩에 오이에 읽을 줄 모르는 애까지 세 개 나오고 이 가게 좋았던 점 중의 하나가 저 양꼬치에 먹는 소스를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