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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선유도공원 이야기 엄마, 나 작은 섬 위에 홀로 서있는 새 같아. 엄마 표정, 1초 간의 흠칫 놀람 너 성격이 개떡같아 그래, 그리고 돌아온 폭풍 잔소리. 아, 나의 친엄마 맞네. 오늘 날씨가 참으로 좋다. 엄마, 나 무릎이 멍하게 아파. 두번을 말했다. 집에 도착하니 비가 온다. 이젠 집 갈까?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나, 체력이 좋아서 괜찮은데. 말도 말라, 너 잠을 잘때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모퉁이로 밀려난 가여운 삶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 주세요. 콱!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왜 죽고 싶은지 생각을 했더니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거다. 이제는 죽고 싶지 않다. 강한 운세를 타고 태어났으나 닭의 탈을 하고 있는 운명이라도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잔디처럼 꿋꿋하게 살아가고 싶다. ..

오늘은 다 같이 수다 떨어요.흠칫! 어, 내가 나이가 들었나 보다는 순간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요, 올해에 유난히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1. 감성적으로 변해 가네요. 살면서 첨으로 올해 가을 단풍잎이 참으로 곱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아. 내가 늙었구나 싶드라구요. 2. 몸의 변화 1) 어제는 비 오기 시작하니 무릎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무릎에서 물 소리?처럼 찰랑찰랑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혹은 스쿼트 할 때 무릎에서 우두둑하는 소리가 날 때도 있어요. ㅎㅎ 2) 그리고 체력이 점점 딸려서 아침에 출근할 때면 눈이 퀭해 있어요.차를 마시는 컵과 편의점 커피였는데 뜨거운 물에 차를 타 놓고 편의점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고뜨거운 물을 꿀꺽꿀꺽 마셨는데 정신이 번쩍들면서 잠이 확! 깨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