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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바날라 방탄 커피 사무실 K가 방탄 커피를 샀다.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방탄이 아니라 진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주는 총알을 막아주는 그런 의미의 방탄인 방탄 커피. 미국 어디선가 핸드메이드로 만든 레시피가 다이어트용 커피로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들어왔고. 내가 처음 방탄 커피를 마셔본 건 랄라블라 매장이었다. 아침 출근 시간, 덜 깬 상태에서 손에 잡은 커피가 마이 노멀 버터 커피였는데 아마도 그날에 많이, 몹시 배가 고파서 내가 먹었던 느끼한 맛의 방탄 커피는 아주 인상적이고 맛있었다. 배가 고플 때 볶음을 먹으면 활력이 생기는 것처럼 그런 맛의 버터 커피였다.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니 국내에도 수없이 많은 방탄 커피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고 이번에 바날라 방탄 커피가 사무실에 도착..

오늘은 제 눈에만 보이는 편의점 마실 거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번 민트라임라떼 비염 때문에 맛을 못 느끼는 저는 강력한 맛을 많이 찾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민트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민트라고 해서 다 같은 민트는 아니고 잘, 맛있게 만드는 집이 있긴 한데 찾기 어렵죠. 민트 맛은 솔직히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맛이긴 한데 거기에 라임까지 넣으니이 맛을 어떻게 표현하리오? 경건한 마음으로 먹어봐야 알 수 있는데 내돈내산하기엔 선뜻 손이 가지 않긴 하죠. 2. 호랑이라떼 편의점에서 강릉 커피도 있더니 아주 그냥 마구잡이로 제품을 만들어 내세요 하고 싶어요.믹스커피 맛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라는 평점입니다. 3번 소금커피 한동안 핫했죠.대만에 놀러 가서도 마시지 않았던 소금 커피를 편의점에서 시도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