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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신비한 우리의 몸-소화 1. 우리가 삼킨 음식은 어떻게 될까요? 삼킨 음식은 목구멍을 넘어 식도를 지나 위로 내려갑니다. 위는 음식이 들어오면 음식물을 죽처럼 만들어주고 죽이 된 음식물은 작은 창자로 들어가서 더 잘게 부수고 작은 창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물기를 빨아들인 뒤 음식물을 큰 창자로 보내고 큰 창자는 음식물에 남아 있는 물기를 더욱 빨아들인 후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바로 똥이랍니다. 2. 음식을 많이 먹으면 왜 소화가 안 되나요? 소화가 잘 되려면 위벽이 활발히 움직여서 음식물을 주물러야 합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긴장을 많이 했을 때는 위벽이 잘 움직이지 않고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거나 적당히 운동을 했을 때는 이가 활발히 움직인답니다. 음식을 먹었을 때도 적..

나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이야기 시리즈는 끝내고 "신비한 우리 몸"편을 시작합니다! 출근길 지하철, 신호가 온다. 묵직한 신호. 내 몸이니 이 신호는 여유가 있는지, 급한 건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빨리 수습해야 함을. 출근시간이 늦을 수도 있지만 지금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빨리 화장실로 가야 한다. 총총총총 화장실로 가는 길에서 속으로 되새긴다.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다! 후우,,, 살았다. 잘 먹고 잘 싸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똥꼬가 없어서 죽은 왕자도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똥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질문 1 : 똥은 왜 마려울까? 음식을 먹으면 위가 주물럭주물럭 죽을 만들어 작은 창자로 보내고, 큰창자가로 보내 소화가 되기까지 하루 걸려요.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