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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필사해보아요

나는 사람이다!

랑니 2021. 2. 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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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이야기 시리즈는 끝내고

 

"신비한 우리 몸"편을 시작합니다!

 

 

 

 

 

 

출근길 지하철, 신호가 온다.

 

묵직한 신호.

 

내 몸이니 이 신호는 여유가 있는지,

 

급한 건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빨리 수습해야 함을.

 

출근시간이 늦을 수도 있지만

 

지금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빨리 화장실로 가야 한다.

 

총총총총 화장실로 가는 길에서

 

속으로 되새긴다.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다!

 

나는 사람이다!

 

후우,,, 살았다.

 

 

잘 먹고 잘 싸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똥꼬가 없어서 죽은 왕자도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똥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질문 1 : 똥은 왜 마려울까?

 

음식을 먹으면 위가 주물럭주물럭

 

죽을 만들어 작은 창자로 보내고,

 

큰창자가로 보내

 

소화가 되기까지 하루 걸려요.

 

소화가 다 된 음식물은 찌꺼기만 남아

 

큰창자 끄트머리인 직장에 모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똥이고,

 

소화를 위해 창자들이 꿈틀꿈틀 움직이는데,

 

이 운동으로 똥이 모여있는

 

직장이 건드러져 똥이 마렵대요!

 

 

 

 

질문 2 : 똥을 누고 왜 손을 씻어야 하나요?

 

똥에 들어있는 세균 때문이에요!

 

 

 

 

 

 

질문 3 :  설사는 왜 하나요?

 

설사는 상한 음식, 찬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많이 먹었을 때 생긴대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작은창자와 큰창자에서

 

수분을 흡수하는데

 

상해서 세균이 득실거리는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창자에서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찬 음식이나 음료는

 

창자의 운동을 너무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수분을 흡수할 틈을 주지 않아요.

 

그래서 물이 많이 섞인 변인 설사를 내보내게 되고

 

우리 몸에 중요한 전해질이라는 물질과

 

많은 양의 물이 나오기 때문에

 

몸의 기운이 쭉 빠진 대요!

 

 

 

질문 4 : 똥 색깔로 건강을 알 수 있나요?

 

똥 색갈이 갈색이면서 바나나처럼 나오면

 

건강하다는 신호예요!

 

토끼 똥처럼 조그맣고 단단하면 장이 안 좋다는 신호

 

진흑 모양이면서 검은색이면 위가 안 좋다는 신호

 

물에 가라앉지 않고 둥둥 뜨는 똥은

 

소화가 안 되어서 지방이 많다는 신호

 

물처럼 묽고 붉은색의 설사를 하면

 

식중독이나 이질에 걸렸다는 신호래요!


건강한 똥, 장이 안 좋을 때

 

 

 

 

 

 

 

 

이상 똥 관련 간략한 내용이고

 

급똥이 마려울 땐 주문을 건다.

 

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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