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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강동구에서 급하게 꽃 선물을 해야 할 땐 암사역으로! 강동구 암사역 근처 꽃 가게~ 집들이, 병문안 각종 일이 있을 때면 현장 그 근처 ATM에서 현찰을 인출하거나, 근처에서 선물을 사거나, 꽃을 사거나 라고 생각하면서 플랜을 짜지만 생소한 곳에 도착하면 아차차! 할 때가 꽤나 많고 그 뒤에 따라오는 것은 미흡한 준비로 인한 "저 빈손에 왔어요"라고 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하거나 혹은 계획했던 금액보다 더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예를 들어서 과장님, 과장님 하면서 따르던 전 직장 동료가 화성에 집을 샀다고 해서 집들이를 갔는데 근처에 상가 등이 없어서 편의점에 들려 와인을 산 적도 있다. 담낭염으로 입원을 하고 고생했던 언니가 퇴원을 하고 본가로 놀러 왔다. 비록 얼마 안 되는 금액을 이체했지만..

서울식물원 더 늦기전에 다녀와야 한다. 지금 방문해도 더우니 여름에 가면 고역이 될 수도 있다. 식물원이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 잡 것이 많으니 잘 찾아가야 하고 주차장은 제1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제2주차장에서 내리면 꽤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할 수도 있기에. 그 말인즉슨 우리가 제2주차장에서 헤맸다는 뜻이다. 친절하지 않은 내가 서울식물원 위치를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티겟은 어른 5천 / 어린이 3천 열대구역부터 시작하는 식물원은 주로 어린이를 모시고 온 가족단위와 몇 쌍의 커플이 보인다. 초록초록하고 이파리도 크고 물도 흐르고 새소리도 들리니 정글에 들어선 것 같다. 내가 모르는 식물이 참 많구나, 발음조차 어려운 애들도 많구나. 내가 다 기억해서 일일이 하나하나 설명해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