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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땡볕에서 먹어보는 편의점 신라면 건면, 스팸간장덮밥, 몬테크리스토 토스트 디자이너 : 오늘은 편의점에 갈까요? 랑니 : 그래요. 얼마나 더울까 감이 오질 않는다. 인기가 꽤나 많던 편의점 밖에 비치된 테이블에 사람도 없다. 와우~얼마나 더운지를 내가 굳이 문자로 묘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덥네 :) 오늘은 어느 라면으로 먹을까? 계속 먹던 무파마로 할까? 아니면 새로운 라면으로 먹어볼까 누가 나한테 손짓하나 본다. 아쉽게도 무파마가 재고가 없는 것 같아 오늘은 신라면 건면으로 택해본다. 일단 면의 색갈이 노랗다. 건면이라서 그런가? 다른 라면보다 면의 색상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신기했다. 건면이 아니라 오히려 더 기름에 튀겨 나온 기분이 드는 건 왜 그럴까? 이 더운 날씨에 전자레인지에 라면을 돌리기까..

무심코 TVN 프리한 19를 보는데 홍콩이 한국 고구마를 엄청 많이 수입한다는 내용을 봤다. 한국 고구마는 색상도 이쁘고,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홍콩 사람들이 한국 오면 고구마 관련 제품을 엄청 많이 찾는다고 한다. 군 고구마,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라떼 등등등 이야...장하다, 한국 고구마! 국내에서 소비하는 물량도 소화하지 못해서 수출하기 힘들다던 업체 고구마 말랭이에 묻어있는 흰색 가루가 해외에 나가서 변질한 걸로 알고 오해받아서 아직은 스톱을 하고 있다고 하던 것까지. 고구마에도 이런 여러 가지 사연이 있다고 카더라. 올해 상반기까지 수요가 많았던 한국식품은 허니버터칩같은 꾸준히 나가는 건 제외하고 입소문 타면서 홍콩하고 대만에 대히트 쳤던 1. 청우 마늘바게뜨 마늘바게뜨란 마늘바게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