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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지희네 네일샵 이사를 하고 동네를 둘러보니 주위에 네일샵이 몇군데 있다. 여기 천국인데?! 그러고 생각해보니 원래 집엔 눈 앞에 네일 가게가 있었다. 다만 너무 주민구역이라 장사가 잘 안되는지 예약이 있는 날만 출근하더라. 주위의 가게 중에서 지희네 네일샵이 9월 행사로 2명 이상이면 10% 할인을 한다고 해서 어린이날 네일을 하고싶다고 하던 어린이의 소원을 지금 이루어주자고 생각해서 예약하러 갔다. 실은 시작부터 글러먹었던 셈이다. 당시 상황: 네일을 하던 가게 직원은 손님한테 네일 마무리 중이 었다. 나는 어차피 네일 마무리가 거의 다 되어가고, 플러스 센스가 부족한 탓에 얼굴을 쑥 들이밀고 시간되세요 했다. 그러다 보니 그 직원은 하던 일을 멈추고 (흐름이 깨지는 순간) 스케쥴 체크하고 예약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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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9.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