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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건대 작은 양꼬치 방문기 장소 : 건대 6번 출구 쭉 가다가 우회전 양꼬치가 왜 크고 작은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것을 찾던 중 보게 된 작은 양꼬치 작은이라고 어린이 얼굴 넣어주는 센스!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쉽네요! 코로나가 심각하니 매장에 사람이 없습니다. 인테리어는 중국말 다닥다닥....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읽어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작을소이니 양꼬치 10개에 7천원 꼬치류가 가격대가 거의 만원 미만이라 아무 걱정 없이 폭풍 시키기 시작! 양꼬치 2인분 소힘줄 1인분 갈비 1인분 닭날개 1인분 오돌뼈 1인분 오징어 1인분 냉면 한 개 맥주 한 병 합계 : 63,000원 밑반찬은 땅콩에 오이에 읽을 줄 모르는 애까지 세 개 나오고 이 가게 좋았던 점 중의 하나가 저 양꼬치에 먹는 소스를 상시..

신소녀의 낙지세상 얼굴이 새카맣게 타고 온 딸내미 얼굴을 보더니 엄마도 은근히 바다 가고 싶어 하는 눈치이시다. 엄마, 주말에 바다 보러 갈래? 했더니 밥 먹고 돌아오는 로데오거리에서 나풀거리는 해변가를 거닐 치마를 보고 계신다. 가고 싶다는 뜻이군. 어디 갈까? 포항, 부산, 여수, 목포? 자, 여기서 나오는 곳으로 골라봐봐. 여수가 당첨되었습니다! 신상계란님 포스팅 다시 한번 훑어봐야 되나요? ㅎㅎ 저녁에 신소녀의 낙지세상에 갔다. 밑반찬은 콩나물, 두부, 묵, 샐러드, 오이냉국이 나오고 우리는 해물탕으로 시켰다. 나는 간장에 넣은 파가 그렇게 맛있다! 묵을 다시 리필하고 싶었는데 한번만 나온다고 얘기해서 아쉬웠다. 낙지덮밥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어차피 양배추만 가득 넣고 볶은 것일 테니 이번엔 해물탕..

선유도역 인기명 프리미엄 해물찜 지난주 일요일 하루 일정은 더현대->선유도->인기명 프리미엄 해물찜 다녀온 순이다. 대애충 쓴 더현대 방문기를 보더니 쓰다만 느낌이라는 댓글을 보고 내 글을 진심으로 읽어주시는 분들한테 다시 한번 고맙게 느껴지기도 하고 부담도 되고 웃음도 나고 기분이 그랬다. 일요일 끝날 무렵, 선유도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선유도역, 당산역 근처의 인간명 프리미엄 해물찜이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나는 편식이 좀 심해서 생선, 해산물 이런 물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전혀 먹지 않고 빵, 햄버거 면류는 딱히 생각이 나지 않고 (특히 배고플 때 햄버거 먹자고 하면 파이팅할 각이다) 초콜릿, 간식들도 별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럼 내가 무엇을 먹기 좋아하나 라고 생각해보니 고기! 한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