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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코로나 음성에도 병문안이 안 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사촌언니가 열이 계속 나서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일주일이 거의 되는데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고전하다가 담낭염으로 인한 시술을 받게 되었고 하나밖에 없는 사촌동생인 내가 병문안을 안 가는 건 말도 안 된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암사 선사유적지 근처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로 향한다. 오후 1시52분. 사람이 너무 많다. 누가 보면 콘서트장 입장하는 줄 알겠다. 태권도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절반 이상이 어린아이들이었다.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 괜히 혹시나 확진자가 있으면 더 위험할 것 같아서 그냥 돌아갈까 생각하는데 보아하니 유증상자는 보건소로 가라고 하는 안내문이 있다. 열이 나면 괜히 서러울 ..

코로나 검사 다녀오다 17일(수요일) 오후 2시쯤, 회사건물 구내식당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기분, 짜증 나네 하는 느낌, 블로그 소재가 생겼네 하는 못된 생각, 당연히 나는 아닐 거야 하는 당당함 등등등등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찬 채로 중랑구 보건소로 회사 직원 4명이 향하게 되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즘에는 한산했는데 딱 봐도 일하다가 나온 차림의 사람들이 우리가 검사를 마치고 나올 쯤엔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 디자이너는 코로나 검사를 한번 받은 적이 있는데 코로 쑤셔대는 솜뭉치가 뇌를 관통하는 기분이라면서 엄청 아프다고 해서 솔직히 조금은 긴장했다. 어린이도 있고 어른도 있고 전신 무장한 의료진도 있고 코로나 검사자는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