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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올리브영에서 3월 3일부터 3월 9일 사이 22년 첫 세일을 하는 것을 보고 들렸다가 지미추 블러썸 향수 40ml를 정가 67,000원짜리를 46,9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검색을 하니 같은 용량인 40ml를 3만 원 대도 구매가 가능하여 환불할까 생각했다가 그놈의 귀차니즘이 또 폭발하여 며칠 집에 묵여두다가 집의 향기를 바꿔보자 생각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며칠 전에 언니가 생활의 달인에서 24살인가 되는 여자아이가 벌써 1억을 모은 내용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의 핵심도 중요하지만 그 여자아이의 마인드는 어떻게 하면 돈을 안 쓰겠는가?입니다. 젊은 시절엔 내일이 없다 식의 욜로의 생활방식으로 방탕하게 살았고 친구랑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통장의 숫자가 불어나는 재미에 산다가 아닌 신용카..

아트박스 투어 오래간만에 물 만난 물고기 같은 심정이다. 유리 관련 일을 한다~~ 4년간 유리병, 유리잔을 보면서 기포가 크네, 반점이 있네 하면서 음성에 있는 공장 부장님과 싸웠던지라 내가 잘하던 분야? 내가 잘 아는 분야의 일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롤리타 렘피카 사과모양 형태의 향수를 선물 받았을 때 사랑이 엄마같은 3옥타브 스~고~이~ 이런 대단한 리액션을 했어야 하는데 나는 비싼 퍼퓸 유리병에도 기포가 있는데 하물며 만원도 안 되는 디퓨저 유리병에 너무 높은 퀄리티를 요구하는 건 아니냐 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하느님이 나한테 힌트를 줬는지 (나는 종교가 없다) 우연히 아트박스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재밌는 아이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1. 커플 블록 쌓기 소주도 마시면서 블록 놀이도 하고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