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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 블러썸 40ml 향수 구매후기 본문

랑니의 추천

지미추 블러썸 40ml 향수 구매후기

랑니 2022. 3. 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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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3월 3일부터 3월 9일 사이 22년 첫 세일을 하는 것을 보고 들렸다가 지미추 블러썸 향수 40ml를 정가 67,000원짜리를 46,9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검색을 하니 같은 용량인 40ml를 3만 원 대도 구매가 가능하여 환불할까 생각했다가 그놈의 귀차니즘이 또 폭발하여 며칠 집에 묵여두다가 집의 향기를 바꿔보자 생각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며칠 전에 언니가 생활의 달인에서 24살인가 되는 여자아이가 벌써 1억을 모은 내용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의 핵심도 중요하지만 그 여자아이의 마인드는 어떻게 하면 돈을 안 쓰겠는가?입니다.

젊은 시절엔 내일이 없다 식의 욜로의 생활방식으로 방탕하게 살았고 친구랑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통장의 숫자가 불어나는 재미에 산다가 아닌 신용카드의 숫자가 적어지는 재미에 산다고 했던 철부지 시기가 있었는데 오늘은 왜 이런 쓸데없는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본론은 지미추 블러썸 향수 내돈내산 구매후기입니다.


핑크색 패키지에 은하수가 박힌 듯한 모습에 블랙 라인으로 심플함을 강조한 듯한 디자인인데 제 눈엔 촌스럽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이해해줍시오.

온리 40ml 제품인데 패키지가 꽤나 큽니다.

혼자 흐뭇해하면서 집으로 돌아왔고 구매하고 며칠 후에 향수 언박싱을 해보는데...


역시나 과대포장이었어!

그래도 외부 패키지보다 쨍하고 깔끔한 핑크와 블랙 이너 박스가 만나니 다행히 덜 촌스러웠다입니다.

저렇게 큰 다이아몬드 반지나 받았으면 좋겠다요!


제가 손이 좀 작습니다.

아니 많이 작습니다.

그래서 고집이 엄청 쎕니다. TMI.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작은 나의 손에 쏘옥 포근하게 들어오는 지미추 블러썸 40ML 향수가 작다를 표현하고 싶어서입니다.


패키지와 본품을 함께 한 장에 담아줍니다.


집안 분위기를 바꿔본다고 지미추 블러썸 향수를 칙칙 두 번 뿌렸더니 워메!!!!

에취!

지미추 향수가 향이 이렇게 강했던가?

아니, 스프레이도 아닌데 나는 향수를 스프레이처럼 사용할 작정인가?

그래서 좀 참았습니다.

달달한 향은 기본이요~

핑크 핑크 한 게 덕분에 같이 기분도 벌써 벚꽃 맞이 나가는 기분이 듭니다.

사용기한은 2026년 9월 1일까지인데 솔직히 4ml도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22년은 벚꽃 블러썸처럼 달달한 봄과 출발이 되길 바라면서!

굉장한 의미부여를 하면서 지미추 블러썸 향수 구매후기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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