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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 아울렛-프라다 구찌 1141 매장으로 고고! 본문
최근에 샤넬 등을 포함한 명품 가격이 올라가고 오픈런에 관한 뉴스를 보게 된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도 길고 겸사겸사 생일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금번 생일엔 어떻게 카드 좀 긁어야 되지 않겠소라는 생각에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파주 아울렛, 시흥 아울렛, 여주 아울렛 중에서 왠지 느낌상 시흥이 제일 가까운 것 같아서 시흥 아울렛에 가봤다.
여긴 항상 운전하면서 지나갈 때마다 저긴 머하는 곳이여? 하면서 지나갔던 곳이기도 하다.
대충 보이는 브랜드만 코치, 까사미아, 헤이지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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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위치 :
토요일 오후 한시에 도착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네비를 찍을 때 이 방향으로 향하는 자동차가 무려 240대!
주차장은 거의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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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향할 곳은 딱 한 곳!
1141호 COMET ALUX 매장이다.
주차장에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들어간 후 오른쪽으로 걸으면 빨리 만날 수 있다.
그전에 BLUE DOG 매장까지 발견하면 거의 다 도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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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COMET ALUX에서는 버버리, 프라다, 구찌, 생 로랑, 펜디, 몽클레르, 발렌시아가 제품을 한 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누가 나를 향해 손 짓을 하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을 해본다.
아울렛인데요, 어째 가격이 백화나 아울렛이나 별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기분 탓인가요?
사람도 많았지만 한개 매장에 너무 많은 브랜드를 넣으니 조잡스러워 보이고 디자인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붐비는 그 인파 속에서 브랜드는 이미 브랜드가 아닌 기분마저 든다.
딱히 특정 브랜드를 고집했거나 눈 여겨 봐왔던 디자인도 없어서 꼭 사야 하겠다는 마음마저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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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까지만 해도 날씨가 쌀쌀해서 밖에 나오면 살짝 추워서 시흥 아울렛 1141호에 득템 할 아이가 없으니 기분이 시무록 해지면서 한번 돌아보아하니.
날씨가 좀 좋아질만한 5월쯤에 오면 쇼핑도 하고 사진도 찍고 먹거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하루 정도 여유 있게 놀다 가면 좋겠다 싶었다.
아직은 추워!
득템하지 못한 내 마음이 더 추워서일 거다!
1141호 매장은 프라다, 구찌등 제품을 "눈으로만 봐주세요"라고 엄청 많은 안내문을 설치해 두었다면 코치 매장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한 개 매장의 크기도 1141호보다도 크기 가방 및 패션까지 제품군이 다양했다.
그러나 역시 딱히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없어서 그냥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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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그냥 현찰을 선물로 받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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