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행복을 주는 토토로 머그컵 선물 받았어요! 본문
초등학생 4학년 어린이 친구한테서 받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생일선물-토토로 머그컵입니다. 아이가 저 멀리서 큼직한 선물박스를 들고 오기에 자고로 선물은 작아야 좋은데 무슨 선물이지 하면서 만났지요. 초등학생들이 주고받는 랜덤박스인가 하면서 열어봤더니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토토로 머그컵이었습니다!
저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고 가오나시의 광팬입니다!
이 세상에 정말 가오나시를 모르시는 분이 없었으면 할 정도로 가오나시를 한 때 광적으로 좋아했더랬죠.
그래서 토토로 머그컵을 보는 순간, 가오나시는 없었어라는 말부터 나왔습니다.
어린이 친구도 제한테 너무 세뇌를 당해서 제가 가오나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고 아쉽게 가오나시가 없어서 토토로로 골랐다고 합니다.
귀엽네.
잠실 롯데 도토리 숲 가격이 원래 사악하지 않습니까?
그곳에서 이 토토로 머그컵을 샀고 가격이 무력 56,000원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어린이 친구가 돼지를 잡았나 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에서도 이 머그컵을 최저가가 44,000원 정도에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도자기이고 제조국은 스리랑카압니다.
작년에 도자기 제품에 대해 공부를 좀 한 적이 있으나 아마추어의 "아"에도 근접하지 못하니 이 머그컵 자체만을 보고 가격을 알기 전에는 좋은 제품인지 아닌지 아니면 다이소에서 2천 원짜리를 사 와서 나한테 장난치는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품의 형태와 만져봤을 때 촉감을 봐서는 그렇게 싼 제품은 아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생일선물이니 당연히 비싸야 한다라는 전제가 조금은 깔려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토로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토로가 빼곰하게 내민 모양도 귀엽긴 하지만요.
토토라 낮잠을 자는지 풀 잎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머그컵 안으로 잔잔한 디자인이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컵을 만져보면 표면이 유광 코팅이 잘 되어서 반들반들한 기분 좋은 촉감입니다.
독특했던 부분은 머그컵 손잡이 부분인데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머그컵이 좋고 나쁨의 판단은 컵의 밑바닥을 만져보면 살짝 토돌토돌한지 아닌지로 판단한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있는데 밑바닥 마저 잘 마무리가 되어 있고 재질은 bone china입니다.
컵의 형태는 유럽 중세시대의 여자처럼 물 흐르듯이 풍만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특한 디자인과 본차이나 및 지브리 토토로 캐릭터까지 합쳐지면 저렴하진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무려 56,000원짜리 컵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요!
토토로 머그컵을 사무실에 모셔가서 사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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