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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이상과 현실 나는 요리를 못한다. 요리에 관련된 얘기를 하면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지는 기분이 든다. 노 아이디어, 딱 맞는 말이다. 나의 친구는 기본이 7첩 밥상이다. 요리를 못하는 척 하고 싶어도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해주고 싶다고 한다. 어쨌든 나는 요리를 못한다. 블로그를 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요리를 더 못했을 것이다. 요리 블로그를 보다 보면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지 상당히 고민되다가 계속 보다 보니 와~이렇게도 요리가 가능하구나 라고 하는 시점이 온다. 그래서 가끔은 봤던 포스팅의 내용으로 요리해볼까라는 생각도 든다. 어느 티친님의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지는 까먹었다. 양배추를 넓적하게 썰어서 치즈를 넣어서 구워준다.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건강한 느낌도 들어서 도전해본다. 그..
그 외 블라블라
2021. 8. 19.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