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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이구동성으로 다들 인정한 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송리단길 우프! 간식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우프 빵은 먹는 다른 사람 딸내미가 어쩌다 집에 가는데 올 때 우프 빵을 사 가지고 오라는 엄마. 혹은 엄마가 넌 언제 집에 오냐고 물어본다, 우프 빵을 사 오라는 뜻이란다. 더 특이한 점은 오직 금, 토, 일에만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 때나 내가 먹고 싶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송리단길 우프, oeuf 뚜벅이로 찾아가는 방법 : 8호선 석촌역 기준 2번 출구 직진, 올리브영이 보이면 좌회전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 왼쪽에 위치해 있다. 정말 화려한 빵집, 커피집을 보다가 이렇게 순수하고 정직하게 빵을 만드는 곳을 보니 감. 개. 무. 량 하다. 우프의 빵 을 맛있게 보관하는 팁 한번 알아보자 ..
코로나도 인정하고 슬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처럼 나의 다이어트도 요란스럽게 시작했으나 실패로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서야 되지 않는가 싶다. 3월 19일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4월 말에 정점을 찍고 5월 초부터 무서운 속도로 요요가 오더니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일보 직전인 살과의 전쟁 중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 결과는 무리하고 정확하지 않은 플랭크 자세로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허리가 아프며 더불어 종아리가 역시나 굵어졌다. 나한테 52kg 부터는 슬슬 위험한 단계이고 50kg는 정상적인 사람이며 48kg의 나는 살면서 나 자신의 그 몸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몸에 살이 찌고 있다는 제일 큰 신호는 가슴이다. 가슴의 출렁거림이 느껴질 때는 이미 거의 늦었다고 봐야 하고 다시 살이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