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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많이 울고 싶은 날엔 영화 3일의 휴가로
기억이 다음생의 인연이에요. 3일의 휴가에서 나오는 기억에 남는 대사이다. 그러나 이번 생의 기억을 포기하고 나는 지금의 내 딸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보기 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엄마는 이번 생이 기억이 없어져서 다음 생에 알아볼 수 없음에도 결심을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이가 엄마를 싫어하는데는. 엄마는 부모는 부모라는 내리사랑으로 투덜거리고 아무 말 대잔치를 하고 싸가지가 없을 모습이라도 품어준다. 우리 자식은 그것이 당연한 듯 받아들인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을 때 말한다. "있을 때 잘했을 껄." 나도 항상 그렇게 같은 생각을 하나 나한테서 나오는 태도와 표정이며 부모를 대하는 모든 것이 내 마음과 의지와 다르게 너무 퉁명스럽다. 아직도 혼자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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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5.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