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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블라블라

곱창 막창 대창

랑니 2021. 4.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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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막창 대창

 

엄마 왈: 너 이런 것도 먹어? 보쌈, 족발도?

 

랑니 답: 네..............

 

30여 년 같이 살아도 서로 생소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나도 불과 얼마 전에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 알게 되었으니 ...

 

기분이 묘하다.

 

 

야식이 땡기는 날이 있다. 

 

곱창, 막창 하면 나는 막창? 혹은 꼬들꼬들하게 구운 아이를 좋아한다.

 

간은 소금으로 한 것을...

 

 

그러면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 아닌가요?

 

배달음식 한번 시켜보기 전에 

 

 

항상 헷갈리는 게 있는데 

 

곱창, 막창, 대창 어떤 부분이 다른지 검색을 해봤다. 

 

 

 

곱창 : 소나 돼지의 소장

 

막창: 소의 네 번째 위인 주름위를 구운 한국 음식인데 소 한 마리당 200~400g으로 극히 소량이다

 

대창 : 大肠, 소의 내장의 특유의 냄새가 있고 곱창보다 구매관리가 쉽고 

 

 

이러한 내장에는 병원성 대장균이 있으므로 꼭 익혀먹으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나는 이런류의 막창구이를 좋아한다. 

 

2인분에 26,000원인가 했는데

 

상호를 까먹었다. 

 

비싼데 막창마저 몇 개 없어서 수량을 카운팅 해보았다.

 

버섯과 양파만 가득 넣어줬지 양이 많은지 적은 지 

 

눈에 훤~히~보인다. 

 

 

 

 

 

이상한 잡내가 나지 않고 

 

부추에서도 다행히 땅, 토양 냄새가 나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스스로 포스팅을 하면서 아침부터 침이 꼴깍꼴깍...

 

 

가격만 아쉬운 배달음식 소막창구이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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