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나만 불편한가? 본문

그 외 블라블라

나만 불편한가?

랑니 2021. 2. 24. 00:07
728x90
반응형

 

나만 불편한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 대뇌가 활성화되면서

 

특히 목요일 오후쯤부터

 

아이디어가 막 솟구치고

 

금요일 퇴근시간대면 피크를 찍게 된다. 

 

 

어떤 분이 댓글에

 

글 쓰는데 신나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맞는 말씀이시다. 

 

 

몰입도 없는 관심사들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취미의 일상에

 

활력이 생기는 기분이다.

 

 

수익은?

 

창피하니 논하지 않는 거로.

 

수익을 따지면

 

나는 여러분과 사요나라!

 

 

열심히 파도타기를 해서 티친님들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이 큰 세상에서 

 

우리는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나만 불편한가?

 

그 소식 없는 댓글들이...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지금 나만 불편한가?

 

 

 

 

 

칼이쓰마 언니가 그랬다.

 

야! 티블의 이웃들은 그래도 상냥한 거야.

 

네블 애들은 완전 양아치야.

 

오............

 

 

 

 


 

 

득도를 하고 점잖은 아재들은 패스.

 

수익에 연연치 않는 아재들은 패스.

 

 

먼저 다가가면 한 번쯤은 맞댓글 올 법도 할만한데

 

본인의 댓글의 댓글은 달지만

 

나의 포스팅엔 죽어도 안 오는 분들. 

 

 

처음 며칠 동안은 열심히 활동하시다

점점 사라지시는 분들.

 

 

어, 이 분이 웬일로 하면

오래간만에 포스팅하신 분들.

 

 

여전히 도도하시네 라고 생각하고 보니 

 

이웃이 최소 300명은 넘는 분들.

 

 

잘 보고 갑니다만 연발하는데

괜히 정이 가거나 혹은 싫은 분들.

 

 

연락이 끊겼다가

갑자기 다시 맞댓글 주고받는 분들. 

 

 

프로필 사진은 도도한데

포스팅도 댓글도 털털하신 분들.

 

 

어쭈쭈, 잘한다고 폭풍 칭찬해주시는 분들. 


하루에 포스팅 몇 개씩 올려도

맞댓글은 꼬박꼬박 오시는 분들.


글의 퀄리티가 좋아서

언제 포스팅되나 기다리게 되는 분들.


본인의 포스팅은 업그레이드 안 하면서

꼬박꼬박 방문해주시는 분들.

 


양으로 쇼부볼려고

포스팅하기에 급급하신 분들.



워킹맘인 것 같은데


꾸준히 견지하시는 분들.



초창기 이웃이었던

 

고마운 분들.

 

 

노하우도 공유해주시는 분들.

 

 

생각치도 못한 포인트에서 제안해주셔서

아이디어 받게 되는 분들.

 

 




누나는 이웃과 소통하고 싶으세요?

수익내고 싶으세요?

청년!

나, 그렇게 한가하진 않다오.





좋으신 분들이 분명히 더 많은데

그리고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해당사항 없으시는 분들일 텐데

이게 머라고

나는 혼자 이러고 있는 건지...

 

 

내가 쪼잔한가?

내 그릇이 이 정도인 것을 어쩌겠는가?


누워서 침 뱉기인가?

그러면 높게 분무가 되어

미스트가 되어 내려오려무나!



어차피 막 나가기로 했으니

에라,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제가 맞댓글 놓친 부분이 있으면

 

왜 나한테 댓글 안 다냐고

 

시원하게 말씀해주세요. 




나도 살포시 댓글 달고

부끄러워하며 구독하고

상대방이 알아주길 기다렸던지라.

 

저의 포스팅을 구독해 주시면

 

꼭 티를 내셔야 합니다. 

 


 

결론 :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제가 맞댓글이 없으면 알려주십시오! 

 

 

 

728x90
반응형

'그 외 블라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소원!  (41) 2021.02.27
님아, 뒤돌아보지 마오.  (59) 2021.02.25
스마트 스토어와 당근마켓 뒷 이야기  (62) 2021.02.16
그럴수도 있지  (26) 2021.02.13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9) 2021.02.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