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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지

랑니 2021. 2.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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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지

 

12월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1일 1포 혹은 1일 2포를 하니

 

얼굴만 오픈 전이지

 

거의 탈탈 턴 듯 하다.

 

소재도 슬슬 바닥이 나고,

 

소위 권태기가 온 것 같다.

 

댓글 다는 것도 살짝 지쳤다.

 

 

새해인데 말이다.

 

 

새해이긴 하지만

 

 

2월의 보통의 어느 날

 

목요일, 금요일 일수도 있지 않은가?

 

 

그럴 수도 있지.

 

 

티친 단미윙님의 포스팅에서 캡처한 내용입니다.

 

 

 

감사하게도 이웃분들 중에서

 

나보고 브런치로 가라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고 나서

 

일 년도 더 지나간 후에 시작했다면

 

브런치는 소뿔도 단김에 빼라고

 

신청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막 손사래를 치면서

 

아니에요, 제가 어떻게

 

이런 겸손함을 보여야 하는데

 

그런 반전은 또 없다.

 

 

자기소개, 어떤 내용을 쓸지,

 

심사용 3편 정도 준비하라고 하는데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지 아무 생각이 없다.

 

 

 

 

 

 

 

월요일에 미팅이 두 개 있다.

 

 

엄마, 나 2021년 직장운이 파란만장할 것 같아.

 

한 명은 본인이 많이 알아서 골치가 아프고

 

한 명은 설명해주어도 잘 몰라.

 

 

엄마 왈:

 

2021년 시작부터 미팅이 잡힌 건

 

할 일이 있어서 좋은 거고

 

프로세스를 아는 사람한텐

 

직접 본인이 핸들링하라고 하고

 

모르는 사람은

 

네가 차근차근 배워주면 되잖아.

 

 

역시 연륜이란 무섭다.

 

 

나의 태산 같은 고민이 사르륵 녹아내리는 것 같다.

 

 

결론 :

 

1. 티블 권태기가 왔구려.

 

2. 브런치 신청하려고 하니 나 쫄았다.

 

3. 구관이 명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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