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광명동굴 방문기

늦은 여름 광명동굴 방문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 100선 중의 하나인 광명동굴에 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더운 여름에 왔더라면 좋았겠다,

추가적으로 여긴 직접 한번 현장을 방문을 하는 것이 그 어떤 랜선투어보다 좋겠다,

다리가 아프신 어르신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서울근교 당일치기로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인데 서두에 적었네요.


하기의 사진을 두루두루 돌아보시죠~~~

코로나시국이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다녀간 흔적을 남겼습니다.

저도 동참을 했으니 딱히 변명거리도 없지만요.

이렇게나 깊은 곳에서 고생했을 그 시대의 젊은이와 아버지.

지금은 관광이나 하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제일 살기 편한 시대에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코로나를 인류에게 선사를 해줬네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게 되시는 분들의 부와 복을 기원합니다!

추가적으로 불로장생도요!

한국의 대표적 포도주 생산지는 충북 영동과 경북 영천, 전북 무주라고 하며

규모가 작지만 포도밭을 갖추고 있으며 매출액이 거의 2/3을 차지한다고 한다.

와인 살까? 와인 살까 하는데 와인 맛도 모르면서 웬 와인 싶어서 패스!

1시간 정도의 코스를 돌고 나오니 푸드코너가 있어서 시킨 스테이크, 버터 새우, 다꼬야끼를 먹으면서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우리 뒷자리의 모자의 대화가 들린다.

뒤편에 앉은 어머님이 말씀하신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한테) 너는 광명동굴에 와서 어떤 점이 제일 좋았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부분이 슬펐어?



나도 생각해보았으나 느끼한 스테이크 맛에 홀릭이 되었다.

이래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