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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니의 추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식

랑니 2021. 7. 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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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식 

 

코로나 4차 심각해지기전에 다녀온 부산 여행 중

 

여행 2일차 아침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비록 웨스틴조선호텔에 머물진 못했지만 밥 한 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 하면서

 

호텔이다 보니 나름 신경을 써서

 

V라인이 듬뿍 파이고 남사스럽게 엉덩이 보일랑까 말까 한 짧은 반바지를 입은 채로. 

 

입구, 오호~이쁘네 속으로 감탄사 남발하면서 들어간다. 

 

 

 

시간을 잘못 골랐다.

 

우리는 조식의 피크타임인 8시 살짝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더니 대기!

 

거기 대기하라우!

 

거기에 안내를 하는 남자 직원은 상당히 경계하는 눈빛으로 (물론 나의 기분 탓일수도 있지만!)

 

지금 1층 까밀리아가 상당히 복잡하니 아래층에 있는 뷔페는 어떤가고 한다.

 

뭬야!

 

내가 내 돈 45,000원으로 먹겠다는데!

 

일단 뷔페를 내려갔더니 그 곳도 분주했고 다른 후기들을 보니 별로 먹을 것이 없다고 해서

 

다시 까밀리아로 올라와서 기다렸다. 

 

 

그렇게 십여분 기다려서 자리를 2인석에 안내받았다.

 

제일 피크인 타임이라 자리가 없어서 쪼맨한 2인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내가 노린 건 이런 거다.

 

바다의 푸른빛과 고층건물을 바라보면서 우아하고 여유 있게 조식을 먹는 것~

 

그럴싸한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계획은 그럴싸했으나 혹은 너무 거하게 세운 나머지! (적은 예산으로)

 

여름! 아침 8시 기준 커튼을 내려서 바다는 저기 틈 사이로 보시면 되구요~

 

사람이 바글바글 미여 터져서 대기해야 되구요~

 

조식 종류는 별로 없답니다!

 

얼굴 두께야 나도 한 두께를 해서 얼마든지 조식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심스레 이렇게 몇 장만 호다닥 찍고 말았다. 

 

 

나는 해쉬브라운을 그렇게 좋아한다. 

 

해쉬브라운 킬러입니다. 제가!

 

 

입가심은 상큼하게 김치로 해줘야 제맛이 아니겠습니까? 

 

 

 

결론 :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 조식

 

여름이라 해가 빨리 뜬다. 

 

해가 정면으로 유리를 뚫고 들어온다, 눈 부 시 다 ! 

 

그래서 아침에 바다를 보면서 조식을 누릴 수 없다. 

 

+ 사람이 많고, 공간은 협소하며, 종류가 많지 않다. 

 

 

그 누군가에게는 참조할만한 포스팅이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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