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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봄이 느껴지는 공릉동 멸치국수집 비빔국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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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봄이 느껴지는 공릉동 멸치국수집 비빔국수

랑니 2022. 4. 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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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한번 암사동에 위치해 있지만 상호는 공릉동 원조 멸치 국숫집에 관련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입맛이 확 살아나는 비빔국수를 소개하고자 설레는 마음으로 작성해봅니다. 비빔국수 한 그릇이다 보니 특이한 점은 없고 여러 각도로 찍은 이리 보고 저리보고 비슷해 보이지만 저의 설렜던 마음을 담아봅니다.


암사동에 위치햇지만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


차림표는 깔끔합니다.

수제비, 칼제비, 칼국수, 비빔국수 5,500원

멸치국수 4,000원

워낙 양이 많아서 한 번은 할머니 두 분이서 멸치국수 한 그릇 드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 가게는 어느 시간대에 방문을 하든지 항상 붐비는 곳임에도 친절한 곳입니다.


최근에 다이어트 한다고 밥을 적게 먹었더니 조금만 자극적인 것을 먹어도 위가 아파서 그냥 산뜻한 맛인 멸치국수를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오늘은 새로운 음식을 한번 먹어보자고 생각해서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물론 국수 한 그릇 시키는데 일반 국수냐, 비빔국수냐 표면은 고요한데 내적 갈등은 엄청 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결심을 하고 주문한 비빔국수! 단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두둥~ 등장한 비빔국수~

초록색 상추와 입맛을 확 달궈주는 소스가 혼연일체를 이루고 거기에 참기름 향까지 코를 자극해주니 우와~


멸치국수는 셀프로 가져오면 되는데 먹다가 혹시라도 매우면 멸치국수 드링킹 하면 됩니다.


괜히 기분이 좋아서 비빔국수 한 그릇을 정말 몇장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리를 할 때 이미 국수에 소스가 먹기 쉽게 골고루 다 무쳐서 나와서 먹기도 세상 편합니다.

양도 보시면 저가락이 꽤 깊숙이 들어갈 정도로 그릇의 2/3 정도 차지합니다.

비빔국수 한 그릇에 이렇게 많은 타자를 할 줄 저도 몰랐습니다!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가 가맹점이 엄청 많으니 길을 걷다 혹여 만나게 되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완전, 레알, 진심 강력 추천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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