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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프리카!

랑니 2021. 6.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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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프리카!



지난주 금요일 오전부터 밸이 꼬이면서 왼쪽 아랫배가 아파 컨디션이 난조 할 즈음에

 

(왼쪽 아랫배가 아픈 건 오래 된 doong을 누지 못해서 그렇답니다 오호호호호호....) 

 

반차를 낼까말까 고민하던 도중에,

 

지나간 오전시간이 아까워서 끙끙 참다가

 

월요일 휴가를 내고 아픈 건 그 당시 금요일인데 ?!

 

갑작스럽게 2박 3일 포함~경주로 국내여행 가기로 했지요.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는 자주 다녀서 재미가 없고 

 

대전 오월드거나, 경주월드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었답니다.

 

 

그래야만 맘 속에 있는 뭔가가 해소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개뿔이고

 

포항 갔다가 이튿날에 경주월드 가기 전에 구룡포 해수욕장에 방문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죠. 

 

 

넵, 제가 바닷물에서 허우적대면서 너무 신나게 놀았더니

 

노출이 된 팔과, 목덜미와 얼굴이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흑.....

 

 

물론 놀 땐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한 아이보다 더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놀았을 거예요.

 

저는 살면서 첨으로 동해 바닷물을 먹었고요, 짭니다, 짜! 겁나 짜요!

 

 

 

 

포항 호미곶-> 구룡포 일본인 거리->경주월드 이런 일정이었는데

 

저희는 숙소도 예약하지 못한 채 즉흥적으로 떠났던지라

 

구룡포에서 숙소를 찾느라 시간을 소요하고

 

조금 아쉬움이 남아 경주월드 가기 전에 바다를 조금 더 보자라는 마음에

 

구룡포 해수욕장 9시 반에 도착을 했는데

 

그 시간부터 수영하면서 노는 가족이 있더라고요?

 

 

 

뚫어져라 봤습니다. 레이저 발사!!!

 

아침 9시 반부터 수영이라. 현지분이시겠지?

 

점점 나도 놀고 싶은데라는 생각은 짙어져 가는데

 

이마트 편의점에 구명조끼 등등 물놀이할만한 아이템도 팔고 있더라는...

 

아직 정식 개장을 하지 않아서 샤워는 할 수 없었지요.

 

펜션에 가서 씻지머 라고 생각하고 물놀이했습니다. 

 

 

 

찐득찐득한 몸으로 예약한 경주월드 근처로 오고 샤워를 했더니 

 

그때부터 살짝 뜨거운 물과 접촉한 팔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더니 이 난리 난 거죠.

 

이건 머 살이 익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헤이! 아프리카!

 

감자 캐다 왔니?

 

이 거멓게 된 피부를 어떻게 미백을 해줘야 할지...심하게 고민됩니다.

 

올해 안으로 피부 색상이 원상 복귀할지 미지수입니다. 

 

 

어제도 피부가 아프고

 

오늘도 아프고 계속 아파서 연고를 사러 갔더니

 

아즈렌 ㅋㅋ 햇볕에 탄데 (화상, 상처 ) 

 

그냥 얼음찜질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꺅!

 

 

 

돌아오는 길에 몇 개 인상적인 휴게소도 글의 내용을 좀 늘이고자 끄적이는 걸로.

 

 

건물이 인상적이 었던 건천휴게소와 너무나도 많았던 파리.

 

저는 어느 한 곳을 방문하면 화장실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경주 근처라서 그런지 고궁 같은 건물에 화장실 문도 옛날식입니다. 

 

다 좋은데, 파리가 너무 많아서 곤혹스러웠습니다. 

 

 

 

충주휴게소

 

여자화장실에 막 하트가 펴있어요!

 

모퉁이에 조화 꽃도 있으니 화장실인데 좋데요~~

 

 

 

하남 휴게소

 

화장실 문을 닫으면 핸드폰을 둘 수 있게 거치대를 준비해준 모습이 인상적이고

 

그림도 도시적인 느낌!

 

 

 

 

 

결론 :

 

대자연, 태양, 자외선 

 

틴탑이 부릅니다 : 장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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