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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쫓기고 쫓기 우는 자와 진실을 파헤치려고 하고 그것을 막으려고 또한 제일 큰 뒷배가 누구인지 나올 듯 말듯함 속에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2회에서는 보물 같고 주옥같은 대사를 마주하게 된다. 남영이 죽은 줄 알고 슬퍼하던 로서와 세자와 병판의 딸내미, 호신술을 사용한 듯 죽었다 살아난 남영의 돌아옴과 그 아직 다 파헤치지 못한 진실을 전하한테 고하면서 남영은 5급 공무원으로 파격 승진을 하게 된다. 시골에 있는 아버지가 몇통의 편지를 받았을 때에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살아났더니 승진했다고? 알쏭달쏭한 얘기만 오고 간다. 한편 남영은 로서의 아버지가 자신을 보호하다가 죽은 것이라는 오래된 기억이 되살아나고 죄책감에 로서를 멀리하게 되고, 그런 사실을 알리가 없는 로서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 남영 때문에 속상..

유승호와 혜리 주인공의 꽃피면 달 생각하고 이하 생략 꽃달이 11회 이미 중후반에 들어섰다. 캔디와 같은 여자 주인공로서(혜리)의 활약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개인적인 꽃달 11회의 최고의 장면은 경빈자가의 눈물이라 하겠다. 너무 정직해서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면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 그것도 큰 돈줄기에 이렇게 악착같이 덤벼드니 남영 감찰(유승호)은 길 위에서 보복을 당하고 쓰러지고 기린각의 운심에 의해 구조가 된다. 남감찰의 죽음이라는 소식에 함께 시간을 보내온 세자(변우석)와 로서(혜리)와 사헌부 방주감찰 모두가 슬픔에 빠지고 그런 세자한테 경빈자가는 고기를 구워서 아들인 세자한테 먹으라고 한다. 관노 출신의 오라비와 무수리 궁중에서 청소를 하던 여자종이 경빈자가의 자리에 까지 오르긴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