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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내 기준 세상에서 제일 쉬운 집에서 훠궈 해 먹기 우리 집 아저씨는 양꼬치와 훠궈같은 중국 음식과 햄버거를 좋아한다. 아저씨랑 같이 먹어준 양꼬치 가격이 아마 샤넬 백 두 개는 충분히 될 것 같다. 우리 아저씨는 당근 마켓 거래를 또 좋아한다. 당근 마켓 거래에서 유일하게 나한테 칭찬받은 거래가 있는데 그건 바로 2인용 훠궈용 냄비이다. 정말 잘 버텨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훠궈 먹을래 할 때 반대하지 않는 이유는 나의 기준에서 세상에서 정말 쉽기 때문이다. 훠궈 냄비에 물을 넣고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온라인에서 훠궈 소스를 사서 넣으면 된다. 필요한 야채 거나 먹고 싶은 아이들 혹은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아이들을 꺼내면 된다. 코다리찜에서 따라온 눅눅해진 콩나물이며 점점 시들해져 가는 부추며 색이 바..

칼국수, 수제만두 전문점 : 황생가 칼국수 천호역 현대백화 지하 2층 푸드코너에 가면 황생각 칼국수라는 가게가 있다. 나의 입맛에 맞아서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가격 : 8천원대부터 시작 면의 굵기 : 넙적한 면도 너무 가냘픈 면도 우동같은 굵기도 싫어요! 저는 면의 굵기에 대한 요구가 꽤나 까다로운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세상 모든 면은 당면 굵기 정도가 딱, 제일 좋다. 칼국수를 시키긴 했는데 면의 굵기가 내가 좋아하는 종류가 아님에도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맛이 있어서 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위를 버린 나는 매운맛을 잘 먹질 못하는데 또 너무 심심하고 밋밋하고 허연 비주얼의 아이들은 뭔가 부족해서 그래도 신라면보다 조금만 덜 매운맛이면 너무너무 좋다! 황생가 칼국수의 육개장 칼국수가 딱 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