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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이마에서 흰 머리카락 비타민D를 흠뻑 마시고 디질뻔한 랑니입니다. 제가 최근에 좀 기이하거나 괴이한 현상이 하나 발생하고 있는데 저의 이마에서 흰 머리카락이라고 해야 되나요? 자라고 있어요. 흰색에 머리카락 하나라서 티도 안 나서 인증샷찍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제가 이런걸 스스로 생각해난다고 하면 천재일뜻요! 검색을 했더니 딱히 맘에 드는 답변은 없었고 저랑 비슷한 사례가 있긴 합니다! 길이가 3~4CM는 될껄요...ㅠㅠ 그에 대한 답변이 기가 막히게 오진데 인체에 극심한 피해를 주거나 심각한 병의 증상이 아닌 이상 이마에 털 한가닥 났다고 연구하는 사람이 없대요. 걱정하지 말고 혹시 모르니 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연습해보라는데 나 이러다 신선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유도공원 이야기 엄마, 나 작은 섬 위에 홀로 서있는 새 같아. 엄마 표정, 1초 간의 흠칫 놀람 너 성격이 개떡같아 그래, 그리고 돌아온 폭풍 잔소리. 아, 나의 친엄마 맞네. 오늘 날씨가 참으로 좋다. 엄마, 나 무릎이 멍하게 아파. 두번을 말했다. 집에 도착하니 비가 온다. 이젠 집 갈까?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나, 체력이 좋아서 괜찮은데. 말도 말라, 너 잠을 잘때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모퉁이로 밀려난 가여운 삶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 주세요. 콱!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왜 죽고 싶은지 생각을 했더니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거다. 이제는 죽고 싶지 않다. 강한 운세를 타고 태어났으나 닭의 탈을 하고 있는 운명이라도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잔디처럼 꿋꿋하게 살아가고 싶다. ..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 런닝맨 주말에는 인사동 근처에 있는 런닝맨 다녀왔어요. 이광수가 11년 만에 런닝맨 하차라는 뉴스를 접하고 참 오래된 프로그램이나를 실감 하네요. 초창기에 남자 멤버들이 (송중기, 김종국) 쫄쫄이 빤즈를 입고 벌칙 수행하던 장면이 생각나는데 말입니다. SM 면세점 건물에 있고 한산합니다. 사람이 너무 적어서 운영하는지 갸우뚱해졌는데 5월 1일부터 재개장을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사전 조사 없이 가자~하고 문을 나섰는데 말입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블로그 내용을 참조하고 나서면 낭패 보는 일이 꽤 있습니다. 저번에 학동에 사라진 라멘집처럼요. SM 면세점 건물 안에 있는데 시내라서 그런지 주차비가 후덜덜 합니다. 1시간 23분에 9천 원이 나왔어요. 다행히 주차 할인권을 줘서 3천 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