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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진행형 사람구경 1. 정수기 사무실에 정수기를 정기 검사하러 오셨다. 오신 아저씨는 열심히 이것저것 체크하고 가셨다. 그 아저씨가 가고 나니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다른 아저씨가 오셔서 수리해주시고 갔다. 2. 갈고리 할아버지 가끔 옷소매가 길거나 루즈하게 입으면 팔이 안 보여 설마 손이 없는 건가? 할 때 있다. 앞에 백발의 할아버지가 걸어가신다. 동공이 확장된다. 그 할아버지는 오른쪽 손이 없고 쇳덩이 갈고리이다. 참전용사이신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안타깝다. 3. 나를 피하는 사람들 환절기에 재채기가 심한 나. 아침에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지하철 찬 기운에 재채기를 해댄다. 내 옆에 앉아있던 젊은 남자, 몇 초간의 고민을 하더니 맞은편 자리로 이동한다. 암요, 이해할 수 있어요. 나랑 그 남자랑 허공..

이마트 노브랜드 마사지 건 엄마가 피곤하면 어깨가 뭉친다. 너무 심하게 뭉쳐서 볼때마다 조금 겁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에 한의원 다니면서 침도 맞고 한약도 드시고 하시는데 목을 쭉 빼는 물리치료도 받고 계신다고 한다. 나의 효심도 하루 이틀 꼴에 플러스 혈자리도 모르는채로 어깨를 누르다보면 솔직히 귀찮아질 때도 있어서 마사지 건을 사러 이마트로 다녀왔다. 당근 마켓에서 중고로 하나 살까 하다가 그래도 엄마가 사용하는건데 하면서 이마트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이마트에 있는 일렉트로마트에 가니 다양한 제품이 있다. 나는 아직도 블로그를 할 준비가 덜 되었나 보다. 어떻게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하지? 어떻게 내가 봤던 것을 블로그에 투사하지? 나의 머리속의 내용을 블로그에 찌리릭 전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