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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좋은 날씨 용인 민속촌 방문기 우중충한 날씨가 며칠 동안 계속되다가 나타난 파란 하늘은 참으로 반가운 존재이네요. 9월 4일 토요일에 저희는 용인에 있는 민속촌 다녀왔답니다. 연분이란 무엇인고 했더니 영어로 설명하니 이렇게나 있어 보이다니. A match made in heaven 입구에 도착하면 꽤나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이 트립닷컴으로 티켓을 구매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이건 민속촌 대문 앞에서 정식 허가를 맡아서 하는 거겠지? 로그인도 필요 없고 줄 서지도 않고 할인도 되다고 하는 트립닷컴을 모르셨단 말이오? 보는 내내 파란 하늘과 초록색의 싱그러움과 사극에서나 봤을 법한 주택 등을 보고 있자니 아, 여기 너무 좋다, 여기저기 다 사진을 찍어야지라는 생각만 했답니다. 우리 집 아저씨가 더 좋아해서 점심 ..

안녕, 아프리카! 지난주 금요일 오전부터 밸이 꼬이면서 왼쪽 아랫배가 아파 컨디션이 난조 할 즈음에 (왼쪽 아랫배가 아픈 건 오래 된 doong을 누지 못해서 그렇답니다 오호호호호호....) 반차를 낼까말까 고민하던 도중에, 지나간 오전시간이 아까워서 끙끙 참다가 월요일 휴가를 내고 아픈 건 그 당시 금요일인데 ?! 갑작스럽게 2박 3일 포함~경주로 국내여행 가기로 했지요.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는 자주 다녀서 재미가 없고 대전 오월드거나, 경주월드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었답니다. 그래야만 맘 속에 있는 뭔가가 해소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개뿔이고 포항 갔다가 이튿날에 경주월드 가기 전에 구룡포 해수욕장에 방문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죠. 넵, 제가 바닷물에서 허우적대면서 너무 신나게 놀았..

잠실 롯데월드몰 콩VR 테마파크 카드를 긁고 싶다. 왜 이렇게 카드를 긁고 싶은 건가 생각해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평일 저녁인데 롯데월드몰에 카드 긁으러 갔다. 딱히 맘에 드는 옷은 업고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오락실이다. 왼쪽은 오락실, 오른쪽은 VR존. 할까 말까? 한 게임에 5천원, 두 개 만원, 세 개 14,000원, 네 개 18,000원 이렇게 한다. 몇 개를 놀까? 일단 두 개.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없다. 나의 혼자만의 세상이다. 어느거가 제일 재밌나요? 롤러코스터요. 그렇군요, 콜! 이렇게 6인승인데 나 혼자 논다야! 좋다! 안전띠도 해래요. 할 건 다 한다 아이가?! 롤러코스터? VR를 착용하니 약간 퀴퀴한 냄새가 난다.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해서 그런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