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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좋은 날씨 용인 민속촌 방문기 우중충한 날씨가 며칠 동안 계속되다가 나타난 파란 하늘은 참으로 반가운 존재이네요. 9월 4일 토요일에 저희는 용인에 있는 민속촌 다녀왔답니다. 연분이란 무엇인고 했더니 영어로 설명하니 이렇게나 있어 보이다니. A match made in heaven 입구에 도착하면 꽤나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이 트립닷컴으로 티켓을 구매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이건 민속촌 대문 앞에서 정식 허가를 맡아서 하는 거겠지? 로그인도 필요 없고 줄 서지도 않고 할인도 되다고 하는 트립닷컴을 모르셨단 말이오? 보는 내내 파란 하늘과 초록색의 싱그러움과 사극에서나 봤을 법한 주택 등을 보고 있자니 아, 여기 너무 좋다, 여기저기 다 사진을 찍어야지라는 생각만 했답니다. 우리 집 아저씨가 더 좋아해서 점심 ..

한마디면 충분하다 저자: 장문정 지음 2017년 출판 상식을 넗히기 좋은 정말 좋은 책! 정말 오래간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세요라고 강추하고 싶은 책!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본다. 1.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상상력사전"에 따르면 개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은 나를 먹여줘. 그러니까 그는 나의 신이야. 고양이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은 나를 먹여줘. 그러니까 나는 그의 신이야. 2. 우리가 베개를 사서 2년만 사용해도 베개 무게의 3분의 1이 더 나가는데 그 이유는 먼지진드기, 사체, 배설물, 피부각질,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햇볕에 널어 말리는 것이래요. 3. 곰탕, 설렁탕, 국밥의 차이 예로부터 소를 잡으면 양반가는 사태, 사골, 양지등 고급부위를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