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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의 촬영지로 유명한 한강 야경이 이쁜 스타시티 건물! 물론 저도 처음 방문했을 땐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에 와! 하고 감탄을 했답니다! 몇 번 더 방문을 하니 감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분명한 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장소라는 점. 야경으로 장사를 하는데 코로나가 심할 때 9시 전에 빛을 잃어가는 스타시티 건물을 저 멀리서 보고 있자니 제가 하는 장사도 아닌데 같이 마음이 아파 날 때도 있는 그런 아련한 곳으로 생일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스타시티 건물 9층에 위치한 왕대포로요~ 천호 스타시티 찾아가는 방법: 천호역 2번 출구 직진, 큰 사거리에서 한강방향으로 좌회전 지하에는 주차장 널널합니다. 먼저 스타시티 빌딩에 어떤 가게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선유도공원 이야기 엄마, 나 작은 섬 위에 홀로 서있는 새 같아. 엄마 표정, 1초 간의 흠칫 놀람 너 성격이 개떡같아 그래, 그리고 돌아온 폭풍 잔소리. 아, 나의 친엄마 맞네. 오늘 날씨가 참으로 좋다. 엄마, 나 무릎이 멍하게 아파. 두번을 말했다. 집에 도착하니 비가 온다. 이젠 집 갈까?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나, 체력이 좋아서 괜찮은데. 말도 말라, 너 잠을 잘때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모퉁이로 밀려난 가여운 삶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 주세요. 콱!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왜 죽고 싶은지 생각을 했더니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거다. 이제는 죽고 싶지 않다. 강한 운세를 타고 태어났으나 닭의 탈을 하고 있는 운명이라도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잔디처럼 꿋꿋하게 살아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