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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실리게 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제2회 리뷰 본문

그 외 블라블라/재밌는 볼거리

감정이 실리게 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제2회 리뷰

랑니 2021. 12. 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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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실리게 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제2회 리뷰

 

* 하트만 주세요 :) 

 

 

 

채널A 월화드라마 저녁 10시 반 쇼윈도 여왕의 집

 

궁전같은 쇼윈도 여왕의 집

 

한선주역의 송윤아

 

윤미라역의 전소민

 

심명섭역의 이성재 

 

 

 

나도 아줌마 나이여서 그런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보단 쇼윈도가 재밌다.

 

현실과 드라마 그 여자의 허영심을 채우기 좋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화려한 여자들의 패션과 가방과 그 외 액세서리 등등

 

나한테 없으니 드라마에서 부족한 것을 채워보는 그런 마음으로 

 

쇼윈도 여왕의 집 제2회를 본다. 

 

1. 두 여자가 자주 만날 수밖에 없는 이유

 

한 남자를 사랑하고 있으니! 

 

심명섭(이성재) 전무가 일을 하고 있으면 가정주부인 한선주(송윤아)와 작은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일주일에 두 번만 가르치면 되는 윤미라(전소민).

 

둘의 보통 인연이 아닌 것은 인정.

 

여수 유람선에서 떨어진 모자를 주어주면서 한번

우연이 날린 그 모자때문에~

 

셀카를 찍으면서 한번

 

일하러 간 남편과 남자친구때문에 만나게 된 두 사람

 

선착장을 가면서 한번

 

밀회 장소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

 

감사의 마음으로 초대한 저녁식사에 지갑을 두고 와서 미안한 마음

 

 

 

그런 우연에 범의 굴로 들어간 윤미라(전소민)와 퀸즈클럽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니 반가움이 배가 된다.

 

우리 아저씨가 좋아하는 렉세스가 광고하고 있네, 레드라, 섹시하기까지! 

 

 

스카프를 돌려준다는 핑계로 한선주(송윤아)가 살고 있는 여왕의 집까지 가게 되고

 

 

 

둘이 같이 자원봉사도 하고 미술관도 가고 동생이 잠들고 있는 그곳까지 가면서

 

 

 

점점 더 가까운 사이가 되는데.

 

단아한 블랙과 러블리한 연블루 원피스가 인상적이다. 

 

 

2. 역시 이 정도의 깡은 있어야지.

 

유부남과 만나고 있는 사이니 뒤에서 손가락질을 감안해야 한다.

 

온순한 양인 줄 알았는데 실은 하이힐을 벗어서 백미러를 부쉬는 날카로운 고양이다.

 

역시 기생충으로 살려면 이 정도의 깡다구는 있어야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거침없이 걸어가서 
신발로 백미러 후려치기 

 

표정 한번 살벌하고 
무서운 여자임을 암시해준다. 

 

3. 내편 VS 윤 사장님, 같은 로션

 

애인인 윤미라(전소민)는 심명섭(이성재)을 내 편으로 전화에 저장했다.

 

심전무는 자신의 애인을 거래처 사장의 이름으로 저장한다.

 

그리고 와이프와 애인은 같은 로션을 사용하는 흔한 전개를 보여준다.

 

집과 불과 얼마 되지 않는 거리의 아파트에 애인을 끌어들이는 간이 밖에 나온 대단함.

 

 

4. 자식을 이기긴 참으로 힘들다!

 

너의 남편을 "절대" 믿지 마!

 

 

장모는 왜 그렇게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일까?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정상적인 가정에서 부족함이 없이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 것이 나의 꿈이야"

 

답답한 엄마의 심경을 이 한 장면으로 풀어본다.

 

세계적인 패션그룹의 회장이라고 해도 부모의 뜻대로 되지 않은 자식 농사

 

 

5. 그럴 수밖에 없는 한선주의 마음

 

 

아빠가 다른 여자와 난리 나고 가정이 파탄이 되었는데 동생마저 다른 여자가 있는 남자를 사랑한다니.

 

정상적인 사람이었으니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사람을 끊으라고 하는데 동생은 본인의 목숨을 끊어버린다. 

 

또 그 사람이 없으면 못 살겠다고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동생을 닮은 윤미라를 보니 두 번 다시는 그러지 말자라고 생각해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그 남자가 그렇게 욕심이 나면 가지라고 하는데,

 

하필이면 그 남자가 내 남편일 줄은 이 세상 그 누가 알았을까?

 

 

 

6. 그 외 볼거리

 

쇼윈도에서 나오는 차, 쇼윈도 패션, 퀸즈클럽등등

 

다시 한번 등장한 쇼윈도 구두, 살짝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신은 그 구두랑 비슷해 보이기도 한건 나만의 착각인가?
렉세스 광고  한번 근사하구요. 

 

명품을 몰라서 흑흑...
돈 많고 할 일이 없는 여자가 되고 싶다! 
캠핑 한번 가는데 저렇게 많은 것을 준비하자면 얼마 있으면 됩니까?? 
럭셔리한 나의 집이였으면 한다. 

 

결국 어차피 결혼이란

 

고통을 외면한채 참고 살거나

 

서로에게 고통을 주면서 서서히 죽어야만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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