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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가 알던 내가 아니야-정말 멋진 인생이었다라고 하는 오은영 박사편

랑니 2021. 12. 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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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가 알던 내가 아니야, 정말 멋진 인생이었다고 하는 오은영 박사


* 하트만 주세요 :)



MBC에 방과후 설렘이라고 하는 전 세계를 설레게 할 걸그룹 프로젝트에마저 오은영 박사가 등장을 하신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에 정말 많이 종횡무진하고 계신다.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방과후 설렘에서 했던 얘기도 생각난다.

사람은 포도송이 같다, 탱탱한 알도 물렁거리는 알도 있다. 각자 다른 포도알 비교하는 것.

블랙핑크 제니와 비교하면 우린 작아진다. 비교하는 기준치는 항상 잘하는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나의 눈에 넘사벽이니 그저 부러울 수밖에 오은영 박사님의

만약 나에게 7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면이라는 내용으로 다큐를 풀어간다.




어떻게 매번 저렇게 환한 얼굴을 할 수 있을까?

나는 그것이 제일 부럽다.

연세대 의과, 고려대 박사라는 탄탄한 스펙,

91세의 아버님과 89세의 어머님이 아직도 계신다는 점도 부러웠으며

대학생 1학년 때 남자친구가 지금도 옆에 남편으로 있다는 점,

3명이나 되는 깐부 친구가 있다는 것,

그러나 요리는 잘 못한다는 부분, 몸무게가 60KG가 안 되는 사람과 얘기 안 한다는 귀여운 부분.

1996년에 오산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정신건강센터 준비하는 모습과

2008년 대장암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본다.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능력이 되니 명품이나 고가의 진료비가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루머에 대해 상처를 받지 않냐는 질문에

마음이 그렇게 약하거나 흔들리는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니다.

감당하고 상처를 안 받는건 아니다고 답하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요새 넷플릭스에서 핫한 지옥에서 산 사람을 생으로 화장시켜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사람이 폴더처럼 펴졌다 닫혔다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한줌의 재로 변하는데

나에게 7일의 시간만 남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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