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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만나보는 캠핑스타일 카페와 바-미사 넥스트 캠핑 라운지 본문

랑니의 추천

도심속에서 만나보는 캠핑스타일 카페와 바-미사 넥스트 캠핑 라운지

랑니 2022. 5. 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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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좋아져서 도심 속에서 제주도를 만날 수 있고 건물 공간 속에서 캠핑장에 온 듯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미사 미뜸에서 밥을 먹고 공원에서 걷다가 보이는 상호가 하나 있으니 바로 영어로 된 Next camping lounge 넥스트 캠핑 라운지이다. 무슨 가게일까 궁금해서 얼른 검색을 해보니 커피와 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호, 캠핑형 카페라! 안 가볼 수가 없군요, 당장 고고!

하남 미사 넥스트 캠핑 라운지 : 미사역 1번 출구에서 미사 호수공원 쪽으로 오세요.

여기도 상가가 아직 차지 않아서 주차장 여유가 있을겁니다!



넥스트 캠핑 라운지는 3층에 위치해 있고 저녁에 방문했을 땐 좀 어두워서 영업을 하나 갸우뚱하기도 했답니다.


들어서면 이건 사진부터 찍어야 되! 이런 기분입니다.

전반적으로 저녁이라 어두워서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지만 블루톤에 진짜 캠핑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더 중요한 건 주문 받으시는 분이 사장님 같아 보였는데 잘 생겼다는 점! 데헷!

절때 마기꾼은 아닐 것 같단 느낌적인 느낌!

아쉬운 점은 다른 밥집은 사람이 북적북적한데 넥스트 캠핑 라운지는 인테리어에 돈을 엄청 썼을 것 같고 투자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고깃집보다 방문한 사람이 적어서 제가 다 속상했다는 점!

아마 사장님이 잘 생겨서가 아닐까요?! 후훗!



일반 좌석도 있고 캠핑형 좌석도 있고 자리가 여유가 있으니 필요한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평일 그것도 월요일 저녁에 방문을 했는데 주말이면 만석이겠죠?

낮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여기도 캠핑, 저기도 캠핑, 그리고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과 반짝이는 조명까지.

캠핑 관련 전문 용어를 몰라서 표현을 못하는 나의 짧은 가방끈에 아쉬움만~



분위기도 좋은데 가격마저 나름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랑 1664는 8,500원, 다른 티친님 블로그에서 블랑 1664용 잔까지 세팅해서 올린 것을 보니 갑자기 맥주가 생각나데요? 그런데 블랑을 우리 이모가 보리차 마시듯이 마셔버렸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료가 필요해서 히비커스(5,800원)와 달달구리한 바나나 라떼(6,800원)와 뉴욕 치즈 케익 (7천 원)까지 합쳐서 총 28,00원.

분위기 대비 가격 받아들일 만 했다고 몇 번이나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실제 영수증 보니 대박 가성비 값은 또 아닌 듯요!

그래도 음식이 나오면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나도 사진 그럴싸하게 찍고 싶다고요.

그래서 블랑과 치즈케익을 조합으로 해서 찍어보는 할 건 다한다!


히비커스 티인데 시작은 밍숭맹숭한데 나중에 점점 진해지면서 치즈케익을 먹다가 느끼하면 히비커스 티로 맛을 잡아주면 됩니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은 여길 몇 번 더 방문할 것 같다!


사람이 보는 눈은 다 같으니 저만 와~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주문하는 사이에 엄마와 이모도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신 모습이 보이십니다.

매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사진은 잘 안 나오지만 그런 곳 있지 않습니까?

눈으로 봐야만 더 예쁘고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그런 곳.

그런 곳인 넥스트 캠핑 라운지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인스턴트 힐링을 하고 나니 보는 눈도 즐겁고,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블로그 소재도 생기고 좋습니다!

대신 또 그런 생각도 들지요, 국내의 커피숍의 컨셉의 끝판왕은 어딘가 하는 생각이요.

정말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존하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그런 곳, 기회가 되시면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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