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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볼링에 대해 아십니까?

랑니 2022. 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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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볼링을 좋아하십니까?

여러분은 볼링을 잘 치십니까?

저는 볼링을 살면서 꼴랑 두 번 체험해봤습니다.

데헷!


사촌오빠가 생일이어서 5명이 모였고

2차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볼링을 치자고 하는 제안이 나와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볼링장 기본 에티켓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부터 가져봅시다!

1. 옆 레인과 동시에 올라가시면 안 됩니다!
동시에 올라서면 가볍게 목례 후 우측 사람에게 양보합니다.

2. 파올 라인을 밟지 마세요!
레인 앞에 까만 줄이 그어져 있어서 그 선을 넘으면 안 됩니다.

3. 볼을 던지시면 안됩니다.
볼링공을 쿵 하고 던지면 레인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옆 사람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4. 단체 이용 시 너무 큰 소리로 떠들거나 장난치시면 안 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기본예절 지킵시다.

5. 게임이 끝난 후에는 꼭 볼링공, 볼링화는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주세요.

6. 각종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주세요.


이 사진을 찍고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저도 지금 알았네요, 볼링장 기본 에티켓을!


먼저 실내화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실내화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무좀에 걸리면 안 되니 살균 및 건조기를 해줍니다.

그런데 저는 모르고 볼링 실내화를 그대로 반납해 버렸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볼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가볍거나 혹은 무거운 볼링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건 정말 가벼운데 무거운 볼링은 정말 어깨 휘청합니다.

여자 기준. 볼린이 기준에서 말입니다.



나도 저렇게 폼나게 볼링을 치고 싶은데 볼린이의 폼은 하하하하하.

민망 그 자체.

게다가 다들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민망하다고요.


이 볼링장에 오신 분의 날렵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입니다.


주말에 볼링장 레인이 거의 만석이 었고 정기적으로 다니는 분들도 계시는지 락카는 거의 다 차있는 상태로 볼링매니아가 , 아니 무슨 운동이든지 매니아가 있는 법이지요.


저희는 제일 안쪽의 두 개의 레인을 배정받았고

한 개의 레인에는 3명, 한개의 레인에는 2명이서 플레이했습니다.

저는 하필이면 그 시간대에 또 티를 내면서 중요한 문자를 주고받느라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순서를 바꿔가면서 열심히 볼링을 치던 사람들은 각자 배당받은 10판의 게임을 하더니 더 놀겠다는 말을 안 합니다.

저는 5게임 정도 집중하지 못하고 겨우 워밍업이 되었는데 말입니다.

아~참고로 다들 포즈가 영 안씁입니다.


그중에서 사촌언니가 제일 잠재력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본인도 꽤나 뿌듯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볼링을 그래도 만져본 경험이 있다고 큰 소리 떵떵 친 저랑 사촌동생은 점수가 아주 가관이게 나왔지요.


아직 에어컨을 켜지 않았는지 더워서 대형 선풍기 앞에서 땀을 식히다가 한 번만 하고 시시하게 끝!


5명의 볼링장 게임 한번 (한 사람당 10번)한 비용은 23,000원

비용을 어떻게 받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알려주지도 않으셨고 가격표도 없어서 내라는 만큼 내고 나와서 저도 어느 볼링장인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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