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아닌 하영은으로 보면 볼만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아닌 하영은으로 보면 볼만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1화, 2화 스피드한 리뷰

 

 

1. 두 남녀의 만남

 

호르몬의 장난질로 본능적으로 이끌려

몸의 대화를 먼저 나눈 남주(장기용)와 여주.

 

꽤나 잘 어울리는 티키타카.

 

샤넬에서도 모셔가고 싶어할 정도로 잘 나가는 패션 포토그래퍼이면

웬만한 미녀 얼굴을 봐 왔을 터인데

하필이면 우리 송혜교 하영은 팀장님한테 끌려서 

20m 깊이의 눈빛으로 하 팀장님한테 관심을 보인다.

이런것을 인연이라고 하는건가? 

 

반면에 송언니는 카리스마 작렬, 세상 쿨내 진동, 기억상실을 한 듯한 표정으로

어젯밤의 일은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1화에서는 두 주인공의 만남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었다.

 

이거 시간 낭비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어 2화부터는 패스를 했지만

티스토리 이웃 두 분이 지헤중을 소재로 글을 포스팅해보라고 해서

제2화를 보기 시작했다.

 

 

 

2. 왜 그녀는 그렇게 쿨내가 진동하고

왜 하영은 팀장은 백지장 같은 친구의 시다바리를 하고 있을까? 

 

 

제2화에서 그녀 하영은 팀장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풀어주고 있다.

 

퇴임식을 앞둔 아버지한테 나는 잘 나가는 딸이에요를 증명하려고

190만 원짜리 정장을 사주지만 

정작은 3개월 무이자 할부하는 모습이며

깜찍한 월급 대신 끔찍하게 출금되는 모습으로

곧 가장이 될 운명을 하고 있으니

구관이 명관인 그 자리에서 

승진을 위한 노력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삶의 무게란...

 

 

 

3. 문제 해결 도사 하팀장

 

정말 욕 나게 밉상인 인플루언서 혜린 역의 걸스데이 유라.

갑질을 찰지게 하는데!

 

의견 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남나리 과장님이 총대를 메고

팀장님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신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결하시나 유심히 보고 있었다.

 

하영은 팀장은 차분하게 리미티드 제품으로 타협을 보자는 플랜 B를 얘기하나

씨알도 안 먹히는 대단한 셀럽과 결국 같이 일을 할 수 없고

차선책인 다른 모델을 섭외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이 나를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나를 인정하면 되지라고 하는 여주 모습에

호감도가 상승한 우리 장기용 남주님께서 인맥을 동원하여 신데렐라 식의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결국은 인복이 있고 하늘이 도와주는 여주. 

 

 

 

4. 사랑스러운? 인성 쓰레기 

 

인풀루언서가 이 정도면 연예인은?

레드벨벳 아이린의 인성 폭로 사건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초등학교 3학년 도덕 시간.

어떤 사람이 저기에 일회용 물컵을 두고 갔어요.

일주일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거긴 쓰레기장이 되어 버렸는데 이런 걸 뭐라고 하나요?라고 하니

지금 아이들은 인성 쓰레기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5. 회사 오너의 딸과 친구 하기, 정녕 괜찮을까?

 

지헤중 제2화 첫 시작 부분에서 매출 실적이 부진하여 본부장이 갈구는 장면이 나온다.

여주인 하영은 팀장은 객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방안을 제시한다.

실은 나도 그 똑똑한 모습에 너무 나대는 건 아닙니까라는 생각을 했다.

 

조용히 사무실로 불러서 그런 있어 보이는 일은 나의 딸한테 시켜야지 

설 자리 누울 자리 모르고 네가 잘난 척하느냐 하는 훈계를 보면서

수많은 하영은 팀장은 정녕 그 자리에서 심폐소생술로 팀장에서 승진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6. 다 채간 줄 알았는데 아직 잘 생기고 건전해까지 보이는 청년을 보면서 좋아하는 하 팀장 엄마

 

너는 뭐가 잘 나서 아직도 시집도 못 가고 이 꼬락서니냐 라고 하는 멘트는 

세상 부모님들의 똑같은 멘트인가 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영화보다 더 다이내믹한 거겠지.

 

 

 

7. 수많은 대사 중 제일 인상 깊었던 멘트

 

20대에는 직업이 없고,

30대에는 집이 없고,

40대에는 미래가 없는 지랄 맞은 인생.

 

 

 

8. 그리고 내 눈에 보이는 PPL 제품들 

현대 아이코닉 5, 가격 5천만원대, 최근에 운전을 배우고 있으니 차만 눈에 들어온다! 

 

송혜교 가죽 자켓, RECTO 가격 128만원 

 

송혜교 상하의, 펜디 화이트 레이스 가디건 1690불,  이쁘다 했다. 

 

현재 설화수 광고 모델이니 당연히 설화수겠죠? 

 

지헤중 제2화 장기용이 사용한 찻잔 세트

지헤중 나이키 신발 

지헤중 제2화 나노수소미스트 3만원대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엄마 패션, 고급지다. 

 

우리 엄마한테 이렇게 이쁜 옷을 선물하고 싶다. 

 

 

 

9. 추가로 SONO, 소노라고 검색을 해보니 

 

청계천 평화시장에 SONO 패션, 성남에 소노 인테리어 소품 가게, 타투, 호텔이 있다.

지헤중 덕분에 판매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