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완전 대박! 클라리티로 1cm 크기의 흑자 제거한 후기 (당연한 내돈내산)

이 정도면 완전 대박이라고 해야죠! 지난주 금요일(1월 14일)에 클라리티 레이저로 1cm x 1cm 정도 크기의 하트 모양의 왼쪽 광대뼈 눈가의 화장해도 커버가 잘 안 되던 갈색 반점 흑자를 제거하는 시술받고 7일이란 시간이 지나간 후 와우! 와우! 이건 소리 질러! 흑자가 매직처럼 사라졌다!!!!!!!!!!!!!!!

 

 

제가 지금 흥분했습니다!

 

 

 

 

랑니의 피부 상태

1. 30대 중후반의 나이

2. 얼굴색 : 누르끼리함

3. 모공 적음

4. 여드름 거의 안남

5. 3번의 점 제거 시술 받음

6. 광대뼈를 따라서 옅은 기미가 보이나 얼굴색이 흐려서 너무 티가 나는 편은 아님

7. 왼쪽 눈가 광대뼈 쪽에 하트 모양의 갈색 반점, 이른바 일광 흑자가 있었음

8. 선크림 거의 안 바름

9. 얼굴의 끈적거림이 싫어서 저녁엔 스킨, 로션도 안 할 경우가 많음. 

고로 피부 관리 거의 안 했다는 의미가 되겠다! 

 

 

피부 관리는 거의 안 하지만 점점 눈에 띄는 갈색 반점, 피부과에서 흑자라고 불리는 이 화장해도 커버가 안 되는 반점은 기초적인 선크림도 바르지 않아서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면서 점점 진해졌는데...

 

점 제거하는 시술을 받으면서 5만 5천 원의 돈으로 클라리티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마취 연고를 바르고 20여분 기다린 후 시술에 들어갔는데 다시 한번 말하자면 조금은 아픕니다.

 

시술 시간은 짧은 편이고 1~2분이나 되었을까? 싶은데 에게게,, 고작 이 정도로 할 때가 되면 끝납니다.

 

클라리티 레이저로 시술받고 나면 시술받은 부위가 화끈화끈 해나고 얼음찜질해줘야 하고 몇 시간 지나면 감각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 부위에 딱지가 생기던데 저는 딱히 그런 변화는 없고 대신 색상이 너무 짙어져서 눈에 들어올 정도로 티가 났습니다.

 

점도 좋고 흑자 시술도 좋고 이번엔 각별히 관리에 신경을 써줬는데 세수를 할 때 최대한 시술을 받은 부위는 물에 닿지 않게 하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여야 하는데 주말에는 샤워 한 번만 하는 나름의 "각별함"도 보여주었지요.

 

점 제거하는 부위는 재생테이프를 부치는데 흑자 제거 클라리티는 그대로 방치해두면 되는데 3일이 되는 날 정말 미세하게 갈색 반점이 떨어져 나가는데 본인만 알 수 있는 그 희열감, 오래간만에 갈색 반점 흑자에 의해 가려져 있던 원래의 피부색을 보는 기분이 들어서 이미 두근두근 기대가 되었습니다. 

 

클라리티 시술받고 4일이 지난 후부터 뱀이 탈피를 하듯이 찐해진 부분이 껍질이 살짝살짝 들리기 시작하고 너무 궁금해서 손으로 자꾸 터치하게 됩니다. 빨리 딱지가 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5일째 되던 날 역시 손으로 요래조래 딱지를 터치해주는데 아직 살에 붙어있어서 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참고 조만간에 딱지가 떨어질 것 같아서 샤워를 결심합니다!

 

오래간만에 시원하게 샤워를 하니 살 것 같지만 딱지가 물에 닿으니 흐물흐물 해지면서 씻겨 내려가더니!

 

오메!!!!!!!!!!!!!!!!

 

제 감탄사에서 보다시피 제 얼굴의 하트 모양 갈색 반점 흑자가 사라졌습니다. 

 

 

잘 면밀히 들여다보면 살짝 딱지가 있던 곳이 붉은 끼가 돌지만 제가 얼굴색이 칙칙해서 붉은 끼는 티가 나지 않고 비포와 애프터 사진을 아저씨한테 보여주니 아저씨마저 우와, 대박 합니다!

 

정말 이게 얼마만의 대칭적인 저의 얼굴을 보는지, 글에서 이미 흥분이 느껴지지요?

 

어차피 기미도 있고 얼굴 피부 밑에 검은 색소가 자리 잡고 있어서 언젠가는 또다시 생기거나 이 부위가 아니라도 얼굴의 다른 부위에도 잡티가 짙어지겠지만 일단 저는 지금 순간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효과를 보기 위하여 사진 다시 한번 투척!

 

 

클라리티 시술 받은 후 찐해진 흑자와 딱지 자국

 

 

어우, 얼굴의 흑자가 시원하게 사라졌음! 

흑자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