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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일본을 건너 만나게 된 이태리 지오쿠치나!

랑니 2022. 8.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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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냐면! 

 

익선동에 가면 이쁜 가게가 많지 않습니까?

 

발이 가는대로 걷다 보니 검색을 통해 보게 된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르블란서를 보았고 어쩌다 보니 그 옆에 일본식 호호식당이 있데요.

 

그런데 저는 엄마가 이런 양식을 선호하지 않는 것을 알기에 살짝 고민하는데 엄마가 너 블로그 적을거면 아무 곳이나 가고 하시는 거예요, 블로그보단 맛있게 먹는 게 더 중요합니다! 만 저는 블로그에 적기 위해 일부러 가보지 않은 곳을 가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긴 합니다.

 

TMI가 너무 길었고 며칠 전에 피자 시켜 먹었고 해서 다른 가게를 찾아보는데 비가 막 쏟아질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수요 미식회가 보이니 어떤 가게 인지도 모르고 들어가 버렸고 그렇게 만나게 된 이태리 요리 지오쿠치나 방문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지오쿠치나 익선점 찾아가는 방법 :  종로 3가 4, 5번 출구에서 찾아보세요!

 

지오쿠치나 익선점

 

들어서는 순간, 매장이 이쁘긴 합니다. 

 

인테리어 소품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이쁜 카페집도 너무 많고 화려한 가게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이런 컨셉이 살짝 식상하거나 질리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투머치보다 약간 꾸안꾸 스타일이 더 좋습니다. 

 

 

두명이니까 메뉴를 심플하게 두 개만 시켰습니다. 

 

풍기 샐러드와 빼쉐 리소토. 

 

풍기 샐러드에는 야채와 버섯에 소스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소스가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 꾸역꾸역 우린 건강한 음식을 먹는 거야 하면서 토끼가 되어봅니다. 

 

그리고 파스타도 질렸으니 리소토를 시켰는데 토마토의 향과 안에 꽃게, 홍합, 오징어, 조개등을 넣어주셔서 리소토는 맛있게 드시드라고요. 

랑니 : 엄마, 이 집 점수 준다면 몇 점 줄 거야?

 

엄마 : 60점. 

 

랑니 : 그러면 저번에 갔던 롯데 디라이프는?

 

엄마 : 거긴 최소 90점. 거긴 분위기도 좋고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다 맛있다고 하고, 너무 비싼 것도 아니고.

 

양식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가 준 지오쿠치나의 점수는 60점.

 

저라면 70점 정도 줄 것 같습니다.

 

(니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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