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집에서 따라하기 좋은 몇가지 운동들

몸의 주인인 내가 갑자기 운동을 하면 지방들은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주인이 갑자기 왜 이러실까?

며칠이나 하는 척하다가 그만 두실까?

 

본인 기준 살이 찐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땐 급한 마음에 무리를 하시면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줄넘기 3천 개 했다가

이유 모를 통증으로 인하여 병원비 50만원 정도 날렸던 기억이 있사옵니다.

 

아래 몇 가지는 직접 해보고 그래도 효과가 있는 운동들인데

주관적인 내용이오니 참고만 해주세욥.

 

물론 제일 빠른 지름길은 쫄쫄 굶는 거지요!!!!!

 

1. 강하나 스트레칭

2.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

3. 스미홈트

그 외: 너튜브 파도타기 하다 보면 나오는 땅끄 부부

 

 

1. 강하나 전신 스트레칭

이 언니는 최근에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2008년 전신 스트레칭은 여전히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처음 하면 심하게 간단한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땀이 납니다.

특히 척추를 한번 쫙 스트레칭을 해주면 뻐근한 몸을 여기저기 안마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 시원해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게 되면서 나 그동안 얼마나 움직이지 않은 거야 하는 생각이 들죠.

이 맛에 중독이 되면 몸이 무거울 때 자동적으로 찾게 됩니다.

나중에 다른 운동도 몸에 배이는 시점이면

워밍업으로 14:20분 정도까지 하고 다른 부위 운동으로 넘어가면 적절할 듯합니다.

 

 

2.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

18분 정도의 분량의 다리 운동인데 처음에 하면 아픕니다.

댓글창에 보면 아프다고 하는데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할 수도 있는데

제일 처음 하고 나서 3일 동안 휴식을 취했던 기억이 있지요.

진짜 전혀 운동을 안 했던 분이라면 힘든데 나중에 습관이 되어

살짝~~시시한데 라는 생각이 들쯤이면

+ 강하나 하체운동(LOWER BODY) 2018 혹은

+ 스미홈트 하체운동 6종 "하체비만 탈출편" (LOWERBODY WORKOUTS)를 하시면 좋을 겁니다.

하체운동은 하다가 안 하면 더 굵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스쿼트도 많이 들어가서 연골 조심해야 되고

자세를 잘못 잡으면 무릎에서 딱딱하는 소리가 나는데

나중에 늙어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혼자서 하다 보면 내가 하고 있는 동작이 정확한지 모르니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겠죠!

NO PAIN, NO GAIN이라고 외국 언니가 열심히 외쳐주시는데 힘들면 야속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뚝뚝 떨어지는 땀은 지방이 울고 있는 거라고 하니 좋지 아니한가요~

 

 

3. 스미홈트 유산소 전신운동

이 언니 유산소 운동은 은근 매력이 있어서 한번 따라 해 봐야만 그 매력에 빠집니다.  

가볍게 20분 유산소 중급

무릎에 무리 없는 전신운동(데굴데굴 운동 2)

어제부터 8곡 연속!! 신나는 30분 유산소 27분짜리를 하고 있는데

다른 버전에 비하면 전신운동+다리 운동이 합쳐져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이 간단하고 쉬워 보여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땀에 흠뻑 젖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겠죠.

 

4. 마일리 팔운동

5. 강하나 2008 하체 스트레칭

 

이렇게

땀을 흘리다 보면 잡생각이 없어지고, 무기력함이 사라지고

몸도 개운해지고 너무너무 좋은데 며칠 못 가서 포기한다는 점...ㅎㅎ

 

그 외 땅끄부부

개인적으론 두 분이 사이가 너무 좋아 보여서 부럽답니다.

친구는 땅끄부부 운동이 좋다고 하는데

저한텐 좀 약하게 느껴져서 계속 같은 동작을 하다 보면 지루하거나

운동을 하기 싫을 때 이런 경우에 가끔 따라 합니다.

 

여름에 입었던 스커트가 안 들어가고

악세사리 반지가 끼여서 피가 안 통할 정도로 살이 쪄서

다시 찾게 된 우리 언니들 운동입니다.

살 좀 빼서 인증샷 올릴 거고

진짜 괜찮은 운동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