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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접종 후기

랑니 2021. 10. 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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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접종 후기

 

9월 30일에 1차 백신을 접종하고 10월 28일 오늘 아침 2차 접종하러 다녀왔습니다.

 

1차 예약할 때 대단한 콘서트 티켓 예약하는 것처럼 부산하게 그리고 광클릭을 하면서 예약하다 보니

 

그 흔하디 흔한 소아과 이런 곳은 아니고 나랑 아저씨는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집에서 차로 12분이나 되는 곳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되었습니다.

 

1차 접종할 때 대비 2차는 담당하시는 분들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쩔어있는 아르바이트생 같아 보이는 앳된 얼굴의 여자 직원이 안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접종하기 전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설명을 해주는데 

 

저한테 설명해주시는 분은 의사 가운도 입지 않으셨고 젊고 쪼꼬만 얼굴에 안경을 착용하고

 

한의학을 공부하시는 분인지 꽤나 어려운 한자 공부하는 책을 펼쳐놓고 있더군요.

 

예방 접종하러 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퍽이나 공부가 되겠다는 못된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레닌이 왁작지껄 시끄러운 시장골목에서도 집중하여 공부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눈을 몇 번 깜빡이는 사이에 2차 예방접종은 끝났네요?

 

1차에서 무지 아팠던지라 2차가 엄청 무서웠어요.

 

집에 오자마자 잠을 잡니다. 

 

다행히 저는 1차만큼 아프진 않고 팔도 조금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들지만

 

1차랑 비교하면 거의 아프지 않다고 봐야 하는데 

 

문제는 우리 집 아저씨 많이 아픈지 지금 엄청 예민하고 날카로우십니다.

 

그렇고 그렇던 2차 접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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