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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필사해보아요

101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랑니 2021. 1. 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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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언제부터인가 나의 좌우명은 

 

先做人, 后做事 

 

먼저 사람이 된 후에 일을 해라는 뜻이다. 

 

 

인간이 된다는 것.

 

보통이 된다는 것.

 

나는 이것이 참으로 어렵다.

 

 

아직도 오래간만에 만난 친척들한테

 

적절하게 인사를 하는 것도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고

 

보통의 연애를 하는 것 조차도 버거워질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 집 오지다가 생기면

 

천자문부터 배워줄 생각이다.

 

물론 나도 천자문에서 어떤 얘길 다루는지 모른다. 

 

ㅎㅎㅎㅎ

 


어른들의 책을 보다가 

 

어린이 혹은 초등학생 책을 보게 되면

 

나름 색다르게 다가온다.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들이라서 흡수하기 좋다. 

 

그래서 어린이한테 빌려온 책이 3권이나 되는데

 

101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101가지 별자리 이야기 

 

신비한 우리 몸이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 할 소재가 떨어지거나 

 

혹은 진짜 글 쓰기 싫을 때를 대비하여 

 

꼼수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로운 이야기 읽어볼만하나 

 

문제점은 돈이 되는 키워드가 별로 없는 것 같다.

 

ㅎㅎㅎㅎ

 


지혜로운 이야기 6: 두 친구의 세상 구경

 

두 친구가 세상살이의 이치를 배우고자 여행을 떠났다. 

 

창고처럼 생긴 집인데 안이 텅 비어 있어

 

굶어야 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천정 구석에 과일바구니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한 친구는 저렇게 높은 곳에 있으니 어떻게 먹냐고 했지만

 

다른 한 친구는 저 과일 바구니가 혼자서 올라 갔을리는 없으니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사다리를 발견했다.

 

사다리를 벽에 거쳐 과일 바구니를 내여오게 된 두 친구처럼

 

세상일은 사다리를 밟아 올라가듯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야 한다는 깨달음도 얻었다. 

 

 

 


 

지혜로운 이야기 7:  돌탑 속에 들어있는 것

 

옛날에 가난한 부부가 있었는데 

 

하다못해 돌이라도 주워다가 마당에 쌓으라고 하는 마누라의 성화를 못 이겨

 

10년이 지난 뒤 돌탑집이 되었다. 

 

왜 돌탑집을 쌓았냐고 물어보니 

 

산신령님이 돌탑 속에 보석을 넣어준다는 꿈을 꾸어서란다. 

 

욕심 많은 부자 영감이 돌탑을 바라봤는데 반짝반짝했다. 

 

부자집 영감이 돌탑을 팔라고 하니

 

서로 집을 바꾸기로 했다. 

 

부자 영감은 초가집을 허물고 큰 기와집을 짓고

 

보석을 찾아 가질 생각이 었으나

 

그 뒤로는 빛이 나질 않았다. 

 

빛이 난 것은 개똥벌레였으니까. 

 

저 돌탑 속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지나가던 도사가 말씀하시길

 

재물뿐 아니라 지혜나 지식도 티끝모아 태산이라는

 

진리가 들어 있네! 

 

 

 

그래서 오늘도 부지런히 타이핑을 하면서

 

진짜 파리코코언니말씀처럼 도토리를 열심히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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