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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주말드라마 송강과 박민영의 기상청 사람들

랑니 2022. 2. 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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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로 10시 30분에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강과 박민영 주연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욕을 하면서도 통쾌한 전개와 간지러운 로맨스 그리고 참신한 소재인 기상청 내용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1. 기상청 사람들 출연진

 

여주 박민영, 매사에 똑 부러진 총괄 2과 총괄 예비관으로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합니다.

 

대신 너무 칼 같아서 10년 사귄 남자 친구한테 파혼당하고 너의 예민함을 맞춰주는 것이 힘들었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남주 송강, 핫하디 핫한 남자배우이죠,

 

극 중 이름은 이시우로 때맞춰 내리는 비처럼 어딜 가나 반가운 존재가 되라는 이름으로

 

날씨에만 관심이 있고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가지지만

 

아직은 말단인 이유로 어필해도 잘 먹히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브 남주, 윤박, 기상청 대변인으로 1~2회 보는 내내 와~찌질하다의 극치를 보여주는 그런 캐릭터,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만났던 똥차는 똥차도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서브 여주, 걸스데이 유라, 오래된 남친을 버리고 곧 결혼할 남자를 가로챈 여자입니다. 

 


기상청 사람들 방송시간과 재방송시간 

 

본방 : JTBC 토요일, 일요일 저녁 10시30분 

 

재방 : JTBC, JTBC2, JTBC4, SKY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재방을 하고 있습니다.

 

OTT 채널인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 유독 눈에 보이는 몇가지 이야기 포인트 

 

1. 연애할 땐 좋았을지 몰라도 헤어지고 나면 세상 불편한 사내연애의 끝

 

CC에서 같은 직장까지 결혼까지 모든 것을 다 준비했는데 하루아침에 10년 된 남친의 바람과 배신,

 

세상 불편하기만 한데, 남친은 찌질하다 못해 아주 똥차 중에 저 정도의 똥차는 없을 것입니다. 

 

위자료로 집을 주고나서 집값이 오르니 반띵 하자고 하는 파렴치한 마지막까지 뒤끝이 찜찜한 그런 사람.

 

딸의 파혼을 보면서 집을 절반으로 나누자고 하는 우편물을 받고 딸의 엄마는 가슴을 쾅쾅 치면서 울분을 삭입니다. 

 

내가 어떻게 키운 딸인데, 이런 꼴을 보고 있자니 얼마나 속이 뒤집어질까 싶습니다. 

 

그런 전 남친, 구 남편한테 참다 참다 폭발해버리는 여주 박민영은 사람들이 다 보는 회사 안에서 폭발해버리고 

 

네가 가라 하와이 버전인, 니가 가라 스위스 제네시스, 개새끼야 정말 세상 시원한 멘트 날립니다. 

 

이런 건 꼭 봐야 합니다. 그 사이다 같은 장면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지만 피하지 않고 총괄 2팀 직책을 맡게 되고

 

회식하자는 국장님 말에 칼퇴를 산뜻하게 거절하는 그런 당당함은 정말 세상 부럽습니다. 

 

 

2. 세상 정말 즐거운 돌 I, 송강

 

오래된 동거까지 하던 여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고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다니!

 

그런 여자친구에게 그가 선택한 복수는 구 여친이 던져버린 부케를 자신이 빼앗아서 도망치는 정말 처음 보는 새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은 다 재밌다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낙동강 오리알이 같은 처지에 처하게 된 송강과 박민영, 7살 정도의 연상, 연하와 사무관과 과장이라는 포지션의 차이가 있지만 둘은 묘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얘기하다 보니 사고를 친다.

 

어리지만 그래도 멋있다, 좋으면 좋은 거지 나는 썸 같은 것을 안 탑니다. 멋져부려.

 

 

 

3. 기상청이 하는 일

 

우리는 기상청의 날씨 예보를 반신반의하죠. 

 

날씨를 정확하게 예보를 하지 못하니 욕을 어디 한두 번 먹습니까?

 

하다 하다 덴마크 기상청 내용을 보겠다고 화를 낼 때도 있죠?

 

기상청에서 날씨를 어떻게 보도를 할지 고민하는 모습, 그 확률을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특보로 내보냈다가 오보이면 지출하게 되는 상당한 비용들 이런 부분은 일반 시민들이 잘 몰랐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번 기상청 사람들 내용을 보면서 우리 기상청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승승장구하는 남자 배우들은 쟁쟁한 여자 탑 배우들과 같이 주인공을 맡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서 송혜교와 장기용, 송강은 박민영과.

 

개인적인 느낌은 그녀의 사생활에서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 김재욱 정도의 어른 미와 섹시미 더불어 FOX미까지 합쳐질 때의 모습도 좋지만 연상연하의 조합으로 전국의 누나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해 줄 스피드 한 꽁냥꽁냥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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