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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유승호와 혜리 주인공의 꽃피면 달 생각하고 이하 생략 꽃달이 11회 이미 중후반에 들어섰다. 캔디와 같은 여자 주인공로서(혜리)의 활약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개인적인 꽃달 11회의 최고의 장면은 경빈자가의 눈물이라 하겠다. 너무 정직해서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면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 그것도 큰 돈줄기에 이렇게 악착같이 덤벼드니 남영 감찰(유승호)은 길 위에서 보복을 당하고 쓰러지고 기린각의 운심에 의해 구조가 된다. 남감찰의 죽음이라는 소식에 함께 시간을 보내온 세자(변우석)와 로서(혜리)와 사헌부 방주감찰 모두가 슬픔에 빠지고 그런 세자한테 경빈자가는 고기를 구워서 아들인 세자한테 먹으라고 한다. 관노 출신의 오라비와 무수리 궁중에서 청소를 하던 여자종이 경빈자가의 자리에 까지 오르긴 했으..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꽃달로 생략) 제7회에서는 아주 말랑말랑하게 시청자의 마음을 간지럽히더니 8회에서는 같이 보는 사람의 마음도 함께 찢어놓는다. 오늘도 4인 4색의 러브 라인을 위주로 얘기하면... 애진(강미나)아씨가 보내온 연서를 로서낭자가 보낸 것으로 착각한 세자(변우석)는 좋아 죽으려 한다. 도승지가 그 자리를 지키라고 엄포를 놨거만 그걸 못 참고 또 월담해버린 우리의 날라리 세자. 낭자, 실은 나 말이요... 자신의 신분을 오픈하려고 하는데 띠로리? 로서가 아닌 병판의 딸이다! 구걸하는 마음을 그대로 내팽기치는 세자, 역시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면 힘들고 애진아씨는 굶기 투쟁에 들어간다. 반면에 우리 로서(혜리)아씨는 남영 감찰(유승호)한테 세자한테 연서를 준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하자 싱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6회에서는 금주령이 무려 10년이나 지속되는 가운데 한양이 술이 없다는 소문을 듣고 타 지역 사람들마저 한양에 술을 팔아보려고 한다. 돈이 되는 곳에는 독점하려고 하는 무리가 있고 침범하는 사람은 가차 없이 주검으로 나온다. 싸늘한 그 시신의 정체를 찾으러 타 지역 출장까지 다녀온 신입 감찰 남영... 타지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 준 사람이 분명히 로서(혜리)같은데 태연하게 옥도령 세자(변우석)와 함께 꽃단장하고 앉아있는 것을 보니 본인만 모르고 다른 사람은 다 아는 그 마음이 무엇인지 당최 아직도 모르겠다. 병판의 딸과 결혼할 예정이지만 마음과 눈이 어째 자꾸 로서를 향한다. 하지만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낭자 로서때문에 우리의 시골 선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5~6회 리뷰-러브라인 위주로 * 하트만 주세요 :) 끊어질 듯 말듯한 반전의 반전과 사극 드라마 치고는 개연성 있는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당연히 티각태각하면서 위기 속에서 싹트는 사랑이야말로 보는 재미가 쫀쫀하다. 그러한 내용을 혜리와 유승호가 주연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잘 풀어나가고 있다. 6회까지 드라마가 전개 되었으면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여야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도 미지근한 것을 온전히 개인의 취향 차이라고 해야겠다. 애절함, 섹시함이라는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는 막강한 사극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인가, 싱그러운 kbs2 월화사극 드라마 꽃 피면이 아직 빛을 발휘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1회부터 재밌게 보고 있다. 여왕의 집도 8회부터 시청률이 터졌으니 꽃 피면을 마..